PER·PBR·ROE는 직전 4개 분기(TTM), EBITDA 계열(EV/EBITDA·EBITDA마진·FCF전환율 등)은 직전 회계연도(연간)으로 산출했다.
최근 6개월 주가 흐름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최근 5분기 사이 44,650원대에서 현재 21,400원으로 약 52% 하락했다.
52주 최고 50,300원·최저 19,700원 구간에서 현재는 6% 지점에 있다.
현재 밸류에이션은 PER 44.8배 · PBR 0.9배 · ROE 1.9% 수준이다.
최근 20일 수급은 외국인이 10만주 순매도, 기관이 16만주 순매수했다.
분기별 실적 추이

분기 매출은 2025.03 1,338억원에서 2026.03 1,553억원으로, 영업이익은 43억원에서 64억원으로 변화했다.
영업이익률은 3.2%에서 4.1%로 개선되며 수익성이 좋아지는 흐름이고, 순이익도 66억원 수준이다.
가장 최근 분기 매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6.1%를 기록했다.
사업 구조: 드라마 판매의 고착화와 지상파 편성의 새로운 성장동력


📺 드라마 판매
이 종목의 핵심 수익원이며 전체 매출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절대적 주력이다. 2026년 1분기 기준 매출 1,04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의 소폭 증가에 그쳤는데, 이는 ‘골드랜드’ 등 글로벌 OTT 오리지널 콘텐츠의 지속적 납품이 기반을 유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Amazon Prime Video 일본 오리지널 시리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현지 최고 성과는 단순한 판권 수출을 넘어, 현지 제작 파트너십을 통한 고부가가치 사업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는 신호다.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는 CJ ENM의 판매 대행을 통해 확보된 독점적 유통 채널과 맞물려,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판로 확보라는 구조적 강점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 드라마 편성
최근 실적 반등의 가장 큰 동력이 된 부가적 성장 축으로, 지상파 및 tvN 등 방송사 편성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2026년 1분기 편성 매출은 4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5%나 급성장했으며, 이는 방영 회차가 40회에서 64회로 60% 확대된 결과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나 ‘우주를 줄게’ 등 다수의 히트작이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에 집중 편성되면서, 기존 OTT 중심의 일방적 구조에서 ‘판매+편성’의 양축 구도로 수익원이 다각화되고 있다. 이는 제작 편수의 물량 증가가 단순히 매출 규모를 키우는 것을 넘어, 고정비 분산 효과를 통해 영업이익률 개선(1분기 영업이익률 4.1%→전년동기 대비 50.1% 증가)으로 직결되는 긍정적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
🌐 해외 및 부가 사업
글로벌 로컬라이제이션과 IP 기반 부가 수익으로 시장 지위를 고도화하는 전략적 영역이다. 2026년 1분기 해외 매출은 7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 성장하며, 단순 판권 수출을 넘어 현지 제작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로컬 오리지널’ 제작 비중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유튜브 채널 운영 및 브랜딩을 통한 IP 가치 제고 전략은 드라마 방영 이후의 장기적 수익 창출(간접광고·매니지먼트 등 기타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기타 매출 비중이 전체의 2.96%에 불과한 점을 감안할 때, 아직은 드라마 본연의 제작 및 판권 사업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부가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수익 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한 실험적 단계로 평가된다.
재무 분석: 구조적 저수익 체질, EV/EBITDA 3.7배는 저평가가 아닌 함정

📉 재무 판단수준
이 기업은 ‘가치 함정’ 유형에 해당하며, 재무적 성격은 ‘일반’으로 규정된다. 표면적으로는 시가총액 대비 기업가치(EV)가 낮아 싸 보이지만, 이는 자본 효율성과 현금 창출력이 모두 약한 구조적 저수익 체질을 반영한 결과다.
낮은 밸류에이션 수치를 단순히 저평가로 오인하고 접근할 경우, 실질적인 가치 회복이 지연되는 함정에 빠질 수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재무 점수 45점은 시장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자본 효율성을 의미하며, 이는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펀더멘털이 아직 미비함을 시사한다.
💰 수익성 및 실적 반등
최근 분기 실적은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지만, 이는 아직 구조적 개선으로 보기 어렵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1% 증가하며 흑자 전환 모멘텀을 확인시켰다.
이러한 반등은 지상파 TV 편성 확대(64회차, 전년대비 60% 증가)와 글로벌 OTT 납품 증가(27회차)가 맞물린 물량 효과에 기인한다. 그러나 직전 4분기 합산(TTM) 기준 영업이익률은 5.9%(325억 원/5,522억 원) 수준에 그치며, 과거 10%대 마진과는 거리가 멀다.
특히 2025년 연간 영업이익률이 5.7%로 떨어지는 등 수익성 지표가 장기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현재 반등이 일시적 현상인지 지속 가능한 구조 개선인지 구분해야 한다. 증권가 컨센서스(대신증권 2026.7)는 2분기 영업이익 150억 원, 영업이익률 10.2% 회복을 전망하나, 이는 상각비 부담 감소 등 일회성 요인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 재무 건전성 및 부채 리스크
재무 구조는 매우 건전하나,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존재한다. 부채비율은 27.7%(2,088억 원/7,543억 원)로 낮으며, 순차입금/EBITDA가 -0.24배인 마이너스 상태다.
이는 보유 현금이 차입금보다 많아 단기 유동성 리스크가 거의 없음을 의미하며, 기업어음 발행 잔액이 0원인 점도 단기 자금 조달 부담이 해소되었음을좌정한다. 하지만 이러한 건전한 재무 상태에도 불구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에 불과하다.
이는 막대한 자본(7,543억 원)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창출되는 순이익(146억 원 TTM 기준)이 매우 적다는 것을 의미하며, 자본 효율성이 극도로 낮음을 보여준다. 또한 투하자본이익률(ROIC)이 3.1%로 자본비용(WACC)을 상회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주주 가치 창출 측면에서는 아직 미흡한 단계로 평가된다.
⚠️ 밸류에이션과 가치 함정
현재 밸류에이션은 저평가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저수익 구조를 반영한 ‘가치 함정’일 수 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44.8배로 높게 형성되어 있으나, 이는 낮은 ROE(1.9%)를 고려할 때 이익 성장 기대가 주가에 과잉 반영되었거나, 혹은 과거 높은 마진 시절의 잔재로 해석될 수 있다.
반면 기업가치 대비 EBITDA(EV/EBITDA)는 3.7배로 매우 낮다. 일반적으로 3~4배대의 EV/EBITDA는 저평가 신호로 읽히지만, 이 종목의 경우 EBITDA 마진(31.1%)이 높게 산출된 것은 제작비 등 비용 구조의 특성 때문일 수 있으며, 핵심인 영업이익률이 5%대 중반으로 낮은 점을 고려하면 이 지표는 진정한 저평가를 의미하지 않을 수 있다.
즉, ‘싸다’는 숫자 뒤에 숨겨진 ‘낮은 자본 효율성’이라는 구조적 약점이 존재하므로, 단순 저평가 논리로는 접근하기 어렵다. 증권사 목표가 평균(약 57,800원) 대비 현재 주가(21,400원)는 약 63% 낮은 수준이나, 이는 실적의 꾸준함과 체질 개선 속도에 대한 시장의 회의적 시각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투자 관점: 지상파 회복세와 IP 확장, 저평가 함정을 넘을 수 있는가

📺 지상파 편성 확대 효과
스튜디오드래곤의 최근 실적 반등은 단순히 작품의 질적 완성도 때문이 아니라, 지상파 TV 편성 회차가 급증한 구조적 변화에서 기인한다. 2026년 1분기 지상파 편성 회차는 전년 동기 대비 60.0% 증가한 64회로 확대되며, 편성 매출만 45.5% 성장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는 과거 OTT 중심의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지상파 채널의 비중을 재확립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은애하는 도적님아’ 등 지상파 텐트폴 작품의 집중 편성이 제작비 절감 효과를 가시화시키며, 영업이익률이 일시적 둔화 후 회복 국면에 진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 글로벌 IP 사업화 가속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는 단순한 판권 수출을 넘어 현지 제작 파트너십을 통한 IP 가치 극대화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다. 일본판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Amazon Prime Video 일본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고 성과를 기록하며, 일본 내 기획·제작 사업 확대의 신호탄이 됐다.
이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콘텐츠 제작사로서 글로벌 OTT 플랫폼과 직접적인 계약 관계를 맺으며, 판매 수수료 구조를 넘어 IP 원천 가치를 독점하는 ‘Beyond K-Drama’ 전략이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IP 사업의 가시화는 향후 수익성 개선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저평가 함정과 자본 효율성 리스크
현재 주가는 증권가 평균 목표가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지만, 이는 단순한 저평가가 아니라 구조적 저수익성을 반영한 ‘가치 함정’일 가능성이 높다. 직전 4분기 합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9%에 불과하고, 투하자본이익률(ROIC)도 3.1%로 자본 비용 대비 수익 창출 능력이 미흡한 상태다.
낮은 EV/EBITDA(3.7배)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이는 영업이익률이 5~6% 수준으로 정체된 구조적 한계를 시장이 이미 가격에 반영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실적 반등이 지속되더라도 자본 효율성(ROE)의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되지 않는 한, 밸류에이션의 완전한 정상화는 지연될 수 있다.
📊 수급 구조와 기관의 관점
최근 수급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20일 기준 10만 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6만 주를 순매수하며 주가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가 단기적 변동성이나 환율 리스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반면, 기관 투자자는 2분기 흑자 전환 및 내년 실적 반등 기대를 반영한 중장기적 매수 성향이 강함을 시사한다.
다만, 여러 증권사가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거나 ‘밸류에이션 회복 지연’을 우려하며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어, 기관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주가의 탄력적인 상승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결국 기관의 매수세가 지속되더라도, 이는 공포 매도보다는 실적 확인에 따른 점진적 재평가 국면으로 읽힌다.
향후 관전 포인트: 지상파 라인업 확대로 견인되는 실적 반등과 IP 사업화 진척도

🔍 관찰포인트
스튜디오드래곤의 투자 매력은 ‘단순 제작사’에서 ‘글로벌 IP 사업자’로의 정체성 전환이 얼마나 구체화되느냐에 달려 있다. 우선 2분기 및 3분기 실적이 증권가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영업이익률이 10% 대 초반까지 회복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는 1분기 OTT 잔여 상각비 부담이 해소된 후, 지상파 편성 확대가 실제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되는지를 검증하는 핵심 지표다. 또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의 성공 사례가 다른 글로벌 로컬라이제이션 프로젝트로 확장되며 해외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이는지 지켜봐야 한다.
이러한 글로벌 IP 사업화 속도가 빨라질수록, 현재 낮은 자기자본이익률(ROE 1.9%)을 개선하고 주가 프리미엄을 정당화하는 근거가 될 것이다.
📺 산업 환경
K-콘텐츠 산업은 단순한 양적 확장에서 질적 경쟁과 플랫폼 다각화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KIET의 2026년 전망에 따르면 K-콘텐츠는 글로벌 영향력 확대로 서비스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미국발 보호무역주의와 글로벌 교역 둔화는 수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OTT 플랫폼들의 투자 속도 조절과 제작비 인상은 제작사들의 마진 압박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은 CJ ENM의 판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tvN 등 자사 채널은 물론 지상파(KBS, SBS 등) 및 글로벌 OTT(Netflix, Amazon Prime Video 등)로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있다.
1분기 지상파 TV 편성 회차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64회로 확대된 점은, 플랫폼 의존도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편성 수익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 수익성
구조적 저수익 체질에서 벗어나고 있는지, 즉 ‘가치 함정’을 탈피하는지가 핵심이다. 2025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5.7%로 2021년 10.8% 대비 절반 수준으로 하락하며 자본 효율성이 크게 저하된 상태다.
다만 2026년 1분기 영업이익률은 4.1%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개선되었고, 대신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률이 상각비 부담 감소로 10.2%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러한 반등이 일시적인 비용 절감 효과인지, 아니면 고부가가치 콘텐츠 믹스 개선에 의한 지속 가능한 구조적 개선인지 구분해야 한다.
현재 EV/EBITDA 3.7배는 표면적으로는 저평가처럼 보이지만, 이는 낮은 ROE(1.9%)와 미약한 현금창출력(FCF -108억원)을 반영한 결과일 수 있다. 따라서 낮은 밸류에이션이 ‘저평가’가 아니라 ‘저수익 구조’의 정당한 반영임을 인지하고, 영업이익률의 지속적 상승 곡선을 확인해야 한다.
📈 성장성
제작 편수 증가와 글로벌 로컬라이제이션이 성장의 양대 축이다. 2026년 1분기 총 방영 회차는 91회로 전년 동기 대비 32회 증가했으며, 특히 OTT 오리지널 콘텐츠 회차는 42.1% 증가한 27회를 기록했다.
한국IR협의회의 전망에 따르면 2026년 연간 매출은 6,277억원으로 전년 대비 18.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제작 편수 증가와 텐트폴 작품 집중 편성, AI 활용 제작 효율화 등이 맞물린 결과다. 또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이 Amazon Prime Video 일본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고 성과를 기록하며 일본 내 기획·제작 사업 확대가 예정된 점은, 단순 판권 판매를 넘어 현지 제작을 통한 고수익 모델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신호다.
이러한 글로벌 로컬라이제이션 성공 사례가 반복될 경우, 해외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성장성 전망이 상향 조정될 수 있다.
⚠️ 핵심 리스크
단일 고객 의존도와 OTT 상각비 부담이 여전히 걸림돌이다. 2025년 기준 최대 고객사 CJ ENM의 매출 비중은 25.67%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며, 여전히 단일 고객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CJ ENM의 편성 정책이나 계약 조건 변화는 스튜디오드래곤의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1분기 실적 하회의 주요 원인이었던 OTT 선판매 작품의 잔여 상각비 부담과 KBS 공급 작품의 계약 구조로 인한 일시 비용화 처리는, 향후 분기 실적에도 변동성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특히 OTT 플랫폼들이 제작비 지원 조건을 강화하거나 상각 기준을 변경할 경우, 예상치 못한 비용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리스크들이 해소되지 않고 지속될 경우, 증권가들이 우려하는 ‘밸류에이션 회복 지연’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다.
본 보고서는 공개된 시세·공시·보도 등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종합해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등 투자 권유나 투자자문이 아닙니다. 자료를 정리·검증하는 과정에서 오류나 시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치·전망은 작성 시점 기준이며 정확성·완전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관한 최종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