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PBR·ROE는 직전 4개 분기(TTM), EBITDA 계열(EV/EBITDA·EBITDA마진·FCF전환율 등)은 직전 회계연도(연간)으로 산출했다.
최근 6개월 주가 흐름

KCC 주가는 최근 5분기 사이 651,000원대에서 현재 370,000원으로 약 43% 하락했다.
52주 최고 680,000원·최저 352,500원 구간에서 현재는 5% 지점에 있다.
현재 밸류에이션은 PER 1.8배 · PBR 0.4배 · ROE 21.1% 수준이다.
최근 20일 수급은 외국인이 1만주 순매수, 기관이 1만주 순매수했다.
분기별 실적 추이

분기 매출은 2025.03 1조 5,993억원에서 2026.03 1조 6,264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034억원에서 881억원으로 변화했다.
영업이익률은 6.5%에서 5.4%로 낮아지며 수익성이 둔화되는 흐름이고, 순이익도 2,170억원 수준이다.
가장 최근 분기 매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7%를 기록했다.
사업 구조: 실리콘 47%가 좌우하는 종합정밀화학의 양면성



🧪 실리콘 부문
전기차·AI 수요 견인하나 중국 가격전 압박
실리콘 부문은 전체 매출의 47.3%를 차지하는 최대 사업기반으로, 전기차 배터리 및 AI 서버 관련 고부가가치 소재 수요 증가로 외형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업체들의 공격적인 저가 공세로 인해 판가 상승분이 원가 부담과 가격 경쟁으로 상쇄되며 수익성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
2026년 1분기 실리콘 매출은 1조 1,325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기여도는 예상보다 부진한 수준이다. 이는 글로벌 공급과잉 구도 속에서 KCC가 가진 일괄생산 체계의 원가 경쟁력 alone으로 마진을 방어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드러난 결과다.
🎨 도료 부문
조선·자동차 호조가 지탱하는 내수 견고성
도료 부문은 매출 비중 29.5%를 기록하며 전사 실적의 안정화를 책임지는 핵심 축이다. HD현대중공업 등 대형 조선사의 수주 호조와 현대자동차의 수출 확대로 선박용 및 자동차용 특수 도료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
특히 선박용 도료 가격은 2021년 대비 148% 수준으로 상승하며 고마진 구조를 유지하고 있어, 원재료 가격 변동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11.5%라는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건자재 부문의 부진을 상쇄하는 완충재 역할을 하며, 내수 점유율 1위라는 시장 지위가 가격 결정권을 뒷받침하고 있다.
🏗️ 건자재 부문
내수 침체 속 고마진 믹스로 방어
건자재 부문은 매출 비중 14.9%로 내수 주택 경기 침체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나, 과점 시장 구조와 브랜드 파워로 진입장벽을 높게 유지하고 있다. 석고보드 및 마이톤 등 내장재의 내수 점유율이 과반에 달하며, 경쟁사와의 가격전보다는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한 마진 방어에 집중하고 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2,3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률은 11.9%를 기록하며 수익성 저하 속에서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단순 물량 경쟁이 아닌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한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 기타 부문 및 신성장
AMB 증설로 미래 먹거리 다각화
기타 부문은 A/M(아크릴로니트릴 무수말레인산 공중합체), DCB, 장섬유 등을 생산하며 매출 비중 8.3%를 차지하고 있다. 장섬유 가동률은 100%로 포화 상태이며, AMB는 전주1공장 증설 투자(총 626억 원)를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 부문은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 소재 등 신에너지 산업과의 연계성이 높아, 기존 건자재·도료의 내수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고부가가치 소재 기업으로의 변신을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평가된다. 특히 AMB의 증설은 향후 3~5년 내 수익성 개선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재무 분석: ‘안정형 가치주’의 현금창출력과 부채 구조의 이중성

KCC는 성장성보다는 현금흐름의 안정성과 낮은 밸류에이션을 특징으로 하는 ‘안정형 가치주’로 분류된다. 이 유형은 급격한 매출 확대보다는 꾸준한 영업현금흐름을 통해 부채를 상환하고 주주환원(배당·자사주)을 추진하는 기업 체질을 의미한다.
현재 재무적 성격을 ‘일반’ 수준으로 규정하며, 핵심 관전 포인트는 현금흐름의 지속성과 부채 축소의 구체적 진척 여부다.
💰 수익성 및 실적 반등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881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3% 증가하며 모멘텀을 회복했다. 이는 실리콘 부문의 판가 인상과 도료 부문의 견조한 수요가 맞물린 결과다.
다만, 증권가 컨센서스(975억 원) 대비 10% 하회하며 시장 기대치를 완전히 충족하지는 못했다. 이러한 괴리는 중국 업체들의 가격 경쟁 심화로 실리콘 수익성이 압박받았기 때문이며, 2분기에는 판가 인상 효과가 본격화되며 개선될 전망이다.
결국 단기 실적은 반등세이나, 수익성 마진은 여전히 경쟁 구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 재무 건전성 및 부채 리스크
2025년 말 기준 부채비율은 114.8%로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100%를 상회하는 고부채 구조다. 순차입금/EBITDA가 4.1~4.5배 수준으로 유지되며, 이자보상배수(2.6~2.9배)는 양호하나 레버리지 리스크가 상존한다.
다만, 보유 현금(1.2조 원)과 상장지분증권(5.4조 원) 등 유동성 자산이 풍부해 당장 자금 사정이 위태로운 상황은 아니다. 특히 최근 1.4조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으로 차입 만기를 장기화하며 금리 변동성으로부터의 ‘안전판’을 확보한 점은 긍정적이다.
📉 자산 재평가에 의한 재무 지표 왜곡
부채비율 개선의 상당 부분은 영업적 현금흐름이 아닌 비영업자산의 평가이익에 기인한다. 토지 및 투자부동산 재평가, 시장성 지분증권(FVPL) 평가이익 등 3조 원 이상의 평가이익이 자기자본을 확충하며 재무지표를 artificially(인위적으로)미국화했다.
이는 자산 가격 하락 시 재무구조가 급격히 변동할 수 있는 내재적 리스크를 의미한다. 따라서 영업현금흐름(FCF) 4,696억 원과 같은 현금창출력 지표가 부채 상환의 실질적 동력임을 구분해 평가해야 한다.
🎯 주주환원 및 자본정책
KCC글라스의 분기배당(주당 600원) 결정은 그룹 차원의 주주환원 의지를 보여준다. 이는 자본준비금 전입을 통한 감액배당 방식이지만, 인테리어 성수기와 인도네시아 법인 생산성 개선 기대를 반영한 안정적 현금흐름을 전제로 한다.
최대주주 지분(35.0%)은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국민연금의 ‘일반투자’ 목적 변경은 기관 투자자들의 장기적 관점에서의 재평가를 시사한다. 향후 배당성향 확대와 자사주 매입이 부채 축소와 병행될지 여부가 가치주로서의 신뢰도를 가를 핵심 변수다.
투자 관점: 저평가된 ‘안정형 가치주’의 재무 안전판과 실적 반등 기대

🏗️ 사업 구조적 강점
건자재와 도료 부문이 국내 시장 점유율 1·2위를 장악하며 높은 진입장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과점 구조는 가격 경쟁을 완화시켜, 국내 건설 경기의 저성장 국면에서도 건자재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11.9%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하는 완충재 역할을 한다.
특히 도료 부문은 조선업 호조와 자동차 수출 확대라는 전방 산업의 상승세를 타고 선박용 및 자동차용 특수 도료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는 실리콘 부문의 중국발 가격 경쟁 압력에도 불구하고, 전사적인 수익성 기반을 흔들리지 않게 지켜주는 핵심 버팀목으로 작용하고 있다.
💰 수익성 및 핵심 동인
1분기 영업이익이 881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3% 증가하며, 일회성 비용 영향에서 벗어난 본연의 실적이 재확인되었다. 이러한 반등의 배경에는 실리콘 부문의 판가 인상과 가동률 안정화, 그리고 도료 부문의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가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실리콘 부문의 마진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완만한 점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자재와 도료의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이 실리콘 부문의 변동성을 상쇄하며, 직전 4분기 합산 기준 6.6%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는 등 수익성 체질이 건전한 상태임을 보여준다.
📊 기본적분석
현재 주가는 증권가 평균 목표가 대비 약 30% 이상 낮은 수준으로, 밸류에이션이 극단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 PER 1.8배, PBR 0.4배라는 수치는 시장이 실리콘 부문의 중국 경쟁 리스크와 국내 건설 경기 침체를 과도하게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신용평가사들은 부채비율 개선과 보유 자산(상장지분증권 등)의 재평가 이익을 근거로 AA-(안정적) 등급을 유지하며 재무 건전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근 1.4조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점도, 금리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업의 자금 조달 능력과 시장 신뢰도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증명하는 근거가 된다.
📈 기술적분석
주가는 52주 최저가인 350,500원 부근에서 지지력을 확인하며 하방 위험이 제한된 국면이다. 외국인 및 기관의 순매수 흐름이 소폭이지만 지속되고 있어, 저평가 매수세가 서서히 누적되고 있는 양상이다.
다만,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한 점이 단기적인 상승 모멘텀을 약화시켜, 주가는 여전히 횡보 장세에 머물러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 보면, 현재는 실적 개선의 구체적 신호(2분기 판가 인상 효과 등)가 명확히 나타나기 전까지, 저평가된 바닥 구간에서의 시간 싸움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향후 관전 포인트: 실리콘 가격전과 건자재 내수 회복의 교차로


🔍 관찰포인트
KCC의 중장기 투자 매력은 ‘실리콘 부문의 가격전 종료 시점’과 ‘건자재 부문의 내수 경기 턴어라운드’가 언제 맞물리느냐에 달려 있다. 구체적으로 지켜봐야 할 첫 번째 지표는 실리콘 제품의 판매단가 추이다.
2026년 1분기 기준 실리콘 kg당 가격은 140포인트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수익성 마진이 여전히 압박받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단순 물량 증가가 아닌, 판가 인상을 통한 마진율 회복(영업이익률 6%대 유지 또는 상회)이 확인되어야 투자 논리가 강화된다.
두 번째로 주목해야 할 것은 건자재 부문의 가동률과 매출 추이다. PVC 창호재 가동률이 84%로 소폭 개선되는 등 바닥 모멘텀이 나타나고 있으나, 국내 주택 착공 및 분양 시장이 본격적으로 살아나지 않는 한 이 부문의 실적 기여도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즉, 실리콘의 ‘수익성 방어’와 건자재의 ‘수요 회복’이라는 두 축이 동시에 작동할 때만 주가의 지속적 상승이 가능하므로, 분기별 사업부문별 영업이익률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
🌐 산업 환경
KCC가 속한 종합정밀화학 및 건축자재 산업은 현재 ‘글로벌 공급과잉’과 ‘국내 내수 침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실리콘 부문은 전기차와 AI 서버 수요 증가로 물량은 늘고 있으나, 중국 기업들의 공격적 가격 경쟁으로 인해 글로벌 시장이 과잉 공급 상태에 빠져 있다.
이는 KCC가 국내 유일의 일괄 생산체계를 갖춘 기술적 우위를 가격 경쟁력보다 우선하는 구조로 만들지 못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도료 부문은 조선업 호조와 자동차 수출 확대라는 전방 산업의 견조한 성장 덕분에 비교적 안정적인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선박용 특수 도료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편되며 마진율을 11.5%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어, 실리콘 부문의 부진을 상쇄하는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건자재 부문은 국내 저성장 기조와 가계대출 증가, 인구 구조 변화(3인 이상 가구 수 감소)로 인해 구조적 수요 위축이 장기화되고 있어, 산업 전체의 성장 동력이 실리콘과 도료에 집중되는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다.
💰 수익성
KCC의 수익성은 ‘안정적 우량기업’의 체질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분기에서는 개선세가 둔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25년 연간 기준 영업이익률은 6.6%로 2024년(7.1%) 대비 소폭 하락했으며, 직전 4분기 합산(TTM) 영업이익률도 6.3% 수준으로 정체되어 있다.
이는 실리콘 부문의 가격전 악영향이 건자재와 도료 부문의 안정적 마진을 완전히 상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88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3% 증가했으나, 증권가 컨센서스(975억원)를 10% 하회한 점은 실리콘 및 도료 부문의 원가 전가 시차와 가격 경쟁 심화를 반영한 결과다.
다만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1.1%로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투입 자본 대비 이익 창출 효율성은 여전히 업계 상위권이다. 이는 KCC가 높은 레버리지(부채비율 114.8%)를 활용하면서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주주환원(배당)과 부채 상환을 위한 재무적 유연성이 확보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 성장성
KCC의 성장성은 과거의 폭발적 확장기보다는 ‘고효율 운영’과 ‘점진적 증설’을 통한 내실 강화 단계로 진입했다. 2024년 12월부터 2027년 1월까지 전주 1공장에서 진행 중인 AMB(아미노메틸부탄올) 1차 증설 투자(총 626억원)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이 투자는 기투자액 602억원을 이미 투입한 상태이며, 향후 24억원만 추가로 투입하면 완료될 예정이어서 추가적인 현금 유출 부담은 크지 않다. AMB는 실리콘 및 기타 고부가가치 화학소재의 원료로 사용되므로, 이 증설이 완료되면 실리콘 부문의 원가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료 부문에서는 PCM(상변화 물질) 가전용 시장 확대와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용 도료 등 신성장 분야로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성장 동력들이 당장 매출액의 급격한 증가로 이어지기보다는, 기존 설비의 가동률 향상(도료 가동률 80% 등)과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따라서 KCC의 성장은 ‘규모의 경제’보다는 ‘마진의 질적 개선’을 통해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
⚠️ 핵심 리스크
KCC가 직면한 가장 큰 리스크는 ‘실리콘 부문의 가격전 장기화’와 ‘건자재 부문의 내수 침체 지속’이다. 실리콘 부문은 연결 매출의 약 47.3%를 차지하는 최대 사업부문으로, 중국 공급물량 확대와 지정학적 리스크(미국-이란 관계 등)로 인한 원재료 가격 변동성이 수익성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
특히 4분기 일회성 비용 인식과 함께 실리콘 부문의 수익성이 약화되는 구조가 단기적으로 개선되지 않을 경우, 전사 실적의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건자재 부문은 국내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9% 감소하고 영업이익률이 3.9%p 하락하는 등 부진세가 장기화되고 있다.
주택 담보대출 금리 인상 가능성과 정부의 부동산 정책 변화는 이 부문의 회복 시기를 더 늦출 수 있는 변수다. 마지막으로, KCC는 부채비율 114.8%와 총차입금/EBITDA 5.9배라는 높은 레버리지 구조를 유지하고 있어, 금리 상승이나 현금흐름 악화에 민감할 수 있다.
비영업자산(토지 재평가, 지분증권 평가이익)에 의존한 재무지표 개선이 자산 가격 하락 시 역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할 리스크다.
본 보고서는 공개된 시세·공시·보도 등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종합해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등 투자 권유나 투자자문이 아닙니다. 자료를 정리·검증하는 과정에서 오류나 시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치·전망은 작성 시점 기준이며 정확성·완전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관한 최종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