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PBR·ROE는 직전 4개 분기(TTM), EBITDA 계열(EV/EBITDA·EBITDA마진·FCF전환율 등)은 직전 회계연도(연간)으로 산출했다.
최근 6개월 주가 흐름

삼영전자 주가는 최근 5분기 사이 15,180원대에서 현재 12,300원으로 약 19% 하락했다.
52주 최고 16,700원·최저 10,110원 구간에서 현재는 33% 지점에 있다.
현재 밸류에이션은 PER 57.6배 · PBR 0.5배 · ROE 0.8% 수준이다.
최근 20일 수급은 외국인이 7만주 순매도, 기관이 1만주 순매수했다.
분기별 실적 추이

분기 매출은 2025.06 395억원에서 2026.06 41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43억원에서 31억원으로 변화했다.
영업이익률은 10.9%에서 7.4%로 낮아지며 수익성이 둔화되는 흐름이고, 지배주주순이익도 55억원 수준이다.
가장 최근 분기 매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5.6%를 기록했다.
사업 구조: 콘덴서 1등 기업의 고부가 전환과 단일 고객 리스크


🏭 콘덴서 제품사업
매출의 88%를 차지하는 절대 주력 부문이다. 산업용 및 가전용 콘덴서가 핵심 제품으로, 생활가전·전장·5G·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납품되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서버와 자율주행차(ADAS) 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신뢰성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 물량 증가가 아닌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한 수익성 제고 전략이다. 전해콘덴서 매출단가는 2025년 77.74원에서 2026년 2분기 82.50원으로 상승 추세를 보이며, 원가 부담을 상쇄하고 마진을 방어하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 하이브리드콘덴서 국산화
일본 케미콘(최대주주)과의 기술도입을 통한 하이브리드콘덴서 국산화가 가장 중요한 성장 동력이다. 하이브리드콘덴서는 전해콘덴서의 대용량 특성과 고체콘덴서의 저임피던스 특성을 결합한 차세대 제품으로, IoT 기기 및 고주파 전장 부품 수요에 최적화되어 있다.
본사는 성남 R&D센터를 통해 기술 습득과 생산설비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전해콘덴서 시장의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기술 장벽을 갖춘 고수익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려는 의도다. 국산화 성공 시 일본 모회사에 대한 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마진율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구조적 개선 포인트다.
🌐 수출 중심의 글로벌 영업망
매출의 77.3%가 수출로 이루어져 환율 변동에 민감한 구조다. 원화 약세는 수출 채산성을 개선하는 우호 요인이지만, 주요 원재료(AL-FOIL, 전해지)의 수입 의존도가 높아 원자재 가격 상승 시 그 효과가 상쇄될 수 있는 양날의 검이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원화 환율 10% 변동 시 당기손익에 약 27억8천만 원의 영향을 미치며, 이는 매출 규모 대비 민감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환율 헤지 전략과 원자재 수급 안정화가 수익성 변동성을 줄이는 핵심 관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 단일 고객 집중 리스크
수익의 42.64%를 상위 3개 고객에게 의존하고 있어 고객 집중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특정 주요 고객의 설비투자 축소나 발주 지연은 실적에 즉각적이고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구조적 약점이다.
특히 범용 제품 시장이 경기 둔화로 성장세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고부가 제품군(자동차 전장, AI 서버)으로의 고객 다변화 속도가 향후 수익성 안정성의 관건이 된다. LS증권 리서치(2026.3)는 포승 1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한 일회성 손실 해소와 이자수익 증가로 2026년 순이익이 215.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고객 기반의 질적 개선이 이 전망을 뒷받침해야 함을 시사한다.
재무 분석: 부채 없는 현금창고지만, 경영권 분쟁이 신뢰도를 흔들다

삼영전자의 재무적 성격은 ‘안정적 현금창고형’으로 규정할 수 있다.
기업은 부채가 거의 없고 현금성 자산이 풍부해 재무적 안전성이 매우 높으나, 최근 경영권 분쟁과 공시 지연으로 인한 거버넌스 리스크가부상하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따라서 재무적 건전성 자체는 ‘관심’ 수준이지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종합적인 재무 진단은 ‘일반’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는 숫자상의 안전성과 실제 기업 가치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적 리스크가 공존하는 구조를 의미한다.
💰 수익성 및 실적 반등
2025년 기준 직전 4분기 합산(TTM) 영업이익은 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에서 벗어나 안정세를 찾았으나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약한 편이다.
영업이익률은 4.5% 수준으로, 전자부품 업계 평균에 비해 낮은 마진율을 보이고 있어 원가 경쟁력이 취약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특히 2026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9% 감소, 영업이익 35.6% 감소로 전분기 대비 급격히 위축되며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IT 수요 회복 지연으로 범용 제품 시장이 침체된 데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성이 제조원가 부담을 키웠기 때문이다.
다만 LS증권의 2026년 전망에 따르면, 2025년 포승 1공장 가동 중단으로 발생한 일회성 영업외손실이 해소되고 이자수익이 증가함에 따라 2026년 순이익은 163억 원으로 21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기저효과에 의한 반등은 일회성 성격이 강해, 본연의 영업 수익성 개선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보기 어렵다.
결국 하이브리드콘덴서 국산화와 AI 서버·전기차 등 고부가 제품군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 속도가 향후 수익성 반등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 재무 건전성 및 부채 리스크
재무 구조는 매우 견고하며, 부채 리스크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수준이다.
자산총계 6,692억 원 중 부채총계는 단 532억 원에 불과하고, 자본총계는 6,160억 원으로 자기자본비율이 92%에 달한다.
순차입금/EBITDA가 -1.07배인 것은 보유 현금이 차입금보다 훨씬 많다는 의미로, 당좌비율과 유동비율이 업계 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현금흐름등급이 CR-1(A)로 매우 양호하며, 2025년 기준 자유현금흐름(FCF)이 213억 원으로 영업이익의 1.36배에 달해 현금창출 능력이 탁월하다.
이러한 재무적 여유는 외부 금리 상승이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자금조달 비용 부담이 거의 없으며, 필요시 M&A나 설비투자 등 공격적인 경영전략을 펼칠 수 있는 여력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2.75%) 국면에서도 이자비용 부담이 미미해 순이익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제한적이다.
따라서 재무적 관점에서는 ‘부채 없는 현금창고’라는 강점이 명확하며, 이는 주가 하방을 지지하는 강력한 안전장치로 작용할 것이다.
⚠️ 거버넌스 리스크 및 공시 신뢰도
재무적 안전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경영권 분쟁과 공시 지연으로 인한 거버넌스 리스크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
2026년 6월, 회사는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며 1,000만 원의 제재를 받았고, 이는 공시 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공식적인 지적이다.
더욱이 차파트너스자산운용으로부터 감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당하며 경영권 분쟁이 표면화되었고, 이는 회사의 지배구조 안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건이다.
행동주의 펀드의 공세가 심화되는 가운데, 소수 주주의 경영 개입 요구와 기존 지배주주 간의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중장기 경영전략의 실행력이 저하될 수 있다.
특히 일본 케미콘과의 기술도입 협력 관계가 이러한 내부 분쟁으로 인해 흔들릴 경우, 하이브리드콘덴서 국산화라는 핵심 성장동력이 지연될 위험이 있다.
공시 신뢰도 하락은 기관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배제나 신용등급 하향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재무적 강점에도 불구하고 기업 가치 평가에 부정적 프리미엄을 부과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따라서 경영권 분쟁의 조기 해결과 공시 투명성 회복이 시급하며, 이는 투자 심리 안정화의 선행조건이다.
투자 관점: 고부가 전환의 명분과 지배구조 리스크가 충돌하는 국면

삼영전자의 현재 투자 환경은 ‘기술적 고도화’라는 명분과 ‘지배구조 불안’이라는 리스크가 공존하는 양면성을 띤다.
🏭 사업 구조적 강점
일본 케미콘과의 기술도입을 통한 하이브리드콘덴서 국산화가 가장 큰 차별화 요소다. 이는 단순한 부품 납품을 넘어 자율주행 및 AI 서버 등 고신뢰성 시장으로의 진입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적 발판이다.
특히 전해콘덴서 가격지수가 2021년 기준 100에서 2026년 2분기 127로 상승한 점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가 실제 판가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가격 경쟁력 확보는 원자재 및 환율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마진 방어력을 높이는 핵심 동인이 되고 있다.
💰 수익성 및 핵심 동인
매출액의 88%를 차지하는 산업용 및 가전용 콘덴서 사업이 여전히 주력이나, 그 내재적 질이 개선되고 있다. LS증권의 2026년 전망에 따르면 2025년 포승 1공장 가동 중단으로 발생한 일회성 손실의 기저효과가 해소되며 영업이익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직전 4분기 합산(TTM) 영업이익률이 4.6%(69억/1508억)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고부가 전환이 아직 전체 실적의 질적 도약으로 완전히 연결되지 않은 과도기적 상태다. 따라서 향후 분기별 고부가 제품(하이브리드 등)의 매출 기여도 확대 속도가 수익성 개선의 핵심 관건이 된다.
⚖️ 기본적분석
재무적 건전성은 매우 양호하나, 지배구조 리스크가 밸류에이션을 억누르고 있다. 순차입금/EBITDA가 -1.07배로 현금 보유량이 차입금보다 많아 유동성 위기는 없으나, PER 57.6배와 ROE 0.8%의 괴리는 주가가 현재 실적이 아닌 미래 성장 기대치에 기반해 거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여기에 6월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및 차파트너스자산운용과의 경영권 분쟁 소송은 소수 주주 보호 및 정보 투명성 측면에서 부정적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거버넌스 리스크는 기관 투자자의 장기적 매수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기본적 매력과 시장 평가 사이에 괴리를 만들고 있다.
📉 기술적분석
주가는 52주 최저가(10,110원) 대비 상승세이나, 증권가 평균 목표가(약 15,000원) 대비 여전히 저평가된 구간에서 횡보하는 양상이다. 외국인 20일 순매도(-7만주)와 기관 순매수(+1만주)의 수급 양상은, 단기 변동성에 민감한 외국인의 매도세와 중장기 관점에서 저평가 매력을 찾는 기관의 방어적 매수가 맞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술적 지표상 기본적 분석 점수가 1/4로 낮은 것은, 주가가 실적 성장성 대비 과도한 프리미엄을 치르고 있거나 반대로 리스크 프리미엄이 반영되어 있어 방향성이 불확실함을 시사한다. 따라서 기관의 순매수세가 지속되며 지지선이 공고해지더라도, 지배구조 리스크 해소 신호가 없으면 상승 탄력이 제한될 수 있다.
향후 관전 포인트: 하이브리드 국산화와 지배구조 안정화의 교차로

🔍 관찰포인트
삼영전자의 향후 주가 방향은 ‘하이브리드 콘덴서 국산화의 상업화 속도’와 ‘경영권 분쟁 소송의 귀결’이라는 두 축에서 결정될 것이다. 우선 일본 케미콘과의 기술도입을 통한 하이브리드 콘덴서 생산설비 구축이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AI 서버 및 자율주행 차량용 고신뢰성 부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이 고부가 제품군의 매출 비중 확대 여부가 수익성 전환의 핵심 변수다. 반면,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을 상대로 한 감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과 불성실공시 제재라는 지배구조 리스크가 해소될 때까지 기관투자가의 적극적 매수가 제한될 수 있다.
따라서 기술적 성과와 법적 리스크의 제거 시점을 교차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 산업 환경
글로벌 AI 인프라 확충과 전기차 전장 부품 고도화라는 거시적 흐름이 콘덴서 산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와 자율주행 시스템은 기존 범용 콘덴서보다 내구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하이브리드 및 고체 콘덴서 수요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
한국은행의 7월 기준금리 인상(2.75%)은 내수 소비 위축 우려를 낳지만, 반도체 및 AI 관련 수출 호조(6월 수출 1,000억 달러 돌파)가 이를 상쇄하며 산업 전반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삼영전자가 위치한 전자부품 업종은 이러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제품믹스 전환에 성공할 경우, 단순 경기 사이클을 넘어 구조적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는 환경에 있다.
📈 성장성
일본 케미콘과의 기술 제휴를 통한 하이브리드 콘덴서 국산화가 가장 주목받는 성장 동력이다.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콘덴서 자재 및 제품 연구개발에 주력하며, 2026년 상반기에도 기계장치 등에 77억 원의 설비투자를 진행해 품질 향상과 생산능력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해콘덴서 가격지수가 2021년 기준 100에서 2026년 2분기 127로 상승한 것은 판가 인상과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가 이미 진행 중임을 시사한다. 다만, 2025년 기준 가동률이 63%~68% 수준으로 정체되어 있어, 신규 고부가 제품 라인이 본격 양산에 들어갈 때 가동률이 반등하며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날지 지켜봐야 한다.
⚠️ 핵심 리스크
지배구조 불안정과 공시 미비로 인한 규제 제재 리스크가 상존한다. 2026년 6월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며 1,000만 원의 제재를 받았고, 이는 공시 지연에 대한 책임이 부각되었음을 의미한다.
또한 차파트너스자산운용과의 경영권 분쟁 소송이 지속되면서 기업 가치 평가에 부정적 프리미엄이 작용할 수 있다. 재무적 측면에서는 수출 비중이 77%에 달해 원화 환율 변동에 민감하며, 원화 10% 변동 시 당기손익에 약 28억 원의 영향을 미친다.
주요 원재료(AL-FOIL 등)의 수입 의존도가 높아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시 마진 압박이 가중될 수 있어, 원가 관리와 헤지 전략의 실효성이 중요하다.
본 보고서는 공개된 시세·공시·보도 등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종합해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등 투자 권유나 투자자문이 아닙니다. 자료를 정리·검증하는 과정에서 오류나 시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치·전망은 작성 시점 기준이며 정확성·완전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관한 최종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