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쏠리드, AT&T Open RAN 수주 기대, 단기 성장세 둔화

ℹ️ 지표 산출 기준
PER·PBR·ROE직전 4개 분기(TTM), EBITDA 계열(EV/EBITDA·EBITDA마진·FCF전환율 등)은 직전 회계연도(연간)으로 산출했다.

최근 6개월 주가 흐름

쏠리드 6개월 주가 추이 차트

쏠리드 주가는 최근 5분기 사이 8,410원대에서 현재 9,630원으로 약 15% 상승했다.

52주 최고 18,850원·최저 6,140원 구간에서 현재는 27% 지점에 있다.

현재 밸류에이션은 PER 9.7배 · PBR 1.4배 · ROE 14.9% 수준이다.

최근 20일 수급은 외국인이 137만주 순매수, 기관이 32만주 순매수했다.

분기별 실적 추이

쏠리드 분기별 실적 차트

분기 매출은 2025.03 558억원에서 2026.03 63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3억원에서 -21억원으로 변화했다.

영업이익률은 0.5%에서 -3.3%로 낮아지며 수익성이 둔화되는 흐름이고, 지배주주순이익도 223억원 수준이다.

가장 최근 분기 매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4.2%를 기록했다.

사업 구조: Open RAN 선점과 방산 다각화가 만드는 양축 성장

쏠리드 주주 구성 추이 차트
쏠리드 사업부문별 매출 추이 차트

📡 통신장비(Open RAN·DAS)

이 종목의 핵심 수익원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적 우위가 가장 뚜렷한 부문이다.

2025년 기준 통신부문 매출은 2,948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절대적 주력이다.

특히 고주파 기반 통신 인프라 확대에 따른 실내 커버리지 수요 증가로 이동통신 중계기(DAS) 사업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고 있다.

더욱이 AT&T의 5년간 140억 달러 투자 계획과 2026년까지 트래픽 70%를 Open RAN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는, 당사가 2022년부터 상용화 매출을 올리고 있는 Open RAN 솔루션에 대한 강력한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장비판매가 아니라, 북미·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확보한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고부가가치 솔루션 공급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 방산·국방통신(쏠리드윈텍)

통신장비 의존도를 낮추고 수익 구조를 안정화하기 위한 신성장 동력이다.

종속회사인 ㈜쏠리드윈텍은 TICN(전술정보통신체계)과 차기 군 위성통신 등 국방 통신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며, 2025년 기준 43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6년 ㈜다윈프릭션 인수를 통해 방위산업 및 마찰재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등, 무선통신 인프라 고도화와 첨단 방산·항공 부품 분야를 양대 성장 축으로 삼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이러한 다각화는 통신사업자의 투자 축소 리스크에 대한 방어막 역할을 하며, 정부의 6G 위성통신 자립 정책과도 맞물려 중장기적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 글로벌 수주 잔고·고객 기반

향후 1~2년간의 실적을 뒷받침하는 견고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북미 수주 잔고가 2,800만 달러, 유럽이 3,731만 달러로 집계되어, 해외 시장에서의 지속적 매출 발생이 예상되는 구조다.

국내에서는 SKT, KT, LGU+ 등 이동통신 3사를 모두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여 ‘창구의 단일화’를 통한 신속 대응과 TCO(총소유비용) 절감 전략으로 신뢰를 쌓고 있다.

해외는 현지 법인을 통해 1~2개월 단위로 수주를 받으며 현금흐름을 관리하고 있어, 국내 사업자의 투자 사이클 변동성에도 비교적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질을 갖추고 있다.

재무 분석: 방산 적자 부담에도 통신 핵심 수익성은 견조

쏠리드 재무 판단수준 카드

이 종목은 ‘안정적 우량기업’ 유형에 속하며, 재무적 성격은 ‘관심’ 수준으로 평가된다.

고평가 둔화라는 초기 판단과 달리, 실제 재무 구조를 보면 통신 본연의 수익성은 오히려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

2025년 결산 기준 영업이익률은 11.3%로, 2022년 이후 3년 연속 두 자릿수 후반~초반의 높은 마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반등이 아니라, 고부가가치 Open RAN 및 DAS(실내 중계기) 제품 비중 확대가 구조적으로 정착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직전 4분기 합산(TTM)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4.9%에 달하는 점은, 투입된 자본 대비 이익 창출 효율이 통신장비 업종 내에서도 상위권임을 보여준다.

이러한 수익성 체질은 주가가 일시적으로 조정되더라도, 실적이 주가를 받쳐주는 ‘안전장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근거가 된다.

📈 수익성 및 실적 반등

통신 본사 흑자 vs 방산 자회사 적자의 양면성

2026년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방산 자회사인 ㈜쏠리드윈텍의 적자 발생 때문이다.

하나증권 2026년 5월 리서치에 따르면, 본사 통신 부문 영업이익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방산 자회사의 부진이 전체 실적을 적자로 끌어내린 구조다.

이는 방산 사업이 아직 초기 투자 단계에 있어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과도기적 현상으로 해석된다.

반면, 2026년 2분기에는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하나증권이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반등은 통신 부문 수출 회복세가 방산 부문의 적자 폭을 상쇄할 만큼 강력해졌기 때문이다.

결국 방산 사업이 흑자전환하는 시점이 도래하면, 통신 본사의 견조한 수익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전체 실적이 급성장할 수 있는 구조다.

🏦 재무 건전성 및 부채 리스크

순차입금 마이너스, 현금창출력 우수

재무 구조는 매우 건전하며, 단기적인 유동성 리스크는 거의 없는 상태다.

자산총계 6,086억 원 중 부채총계는 2,337억 원이고 자본총계는 3,749억 원으로, 부채비율이 62% 수준으로 적정하다.

더 중요한 지표는 순차입금/EBITDA가 0.27배로 매우 낮다는 점이다.

이는 보유 현금이 차입금보다 훨씬 많다는 의미로, 외부 자금 조달에 대한 의존도가 낮고 재무적 탄력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자유현금흐름(FCF)이 160억 원으로 양호하며, 현금흐름 전환율이 0.48로 이익의 상당 부분이 실제 현금으로 회수되고 있다.

이러한 건전한 재무 상태는, 방산 사업 확장을 위한 추가 투자나 M&A(다윈프릭션 인수 등)를 추진할 때 자금 조달 부담이 적다는 장점으로 작용한다.

⚠️ 환율 및 이자율 리스크

외화 노출 규모가 크지만 방어력 있음

매출의 상당 부분이 해외(북미, 유럽, 일본)에서 발생하므로 환율 변동에 민감하다.

2026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외화 화폐성 자산 및 부채의 순액이 약 1,300억 원 규모로, 환율 10% 변동 시 당기손익에 약 130억 원의 영향을 미친다.

이는 매출액의 약 4~5%에 해당하는 규모로, 환율 급등 시에는 이익에 긍정적일 수 있으나, 급락 시에는 마진을 잠식할 수 있는 리스크다.

다만, 변동이자율 차입금으로 인한 이자율 리스크는 1% 상승 시 당기손익에 약 10억 원의 감소 영향으로, 전체 영업이익(300억 원 이상) 대비 영향력이 제한적이다.

따라서 환율 방향성보다는, 해외 수주 잔고(북미 2,800만 달러, 유럽 3,700만 달러)의 현금화 시기와 헤지 전략이 관건이 된다.

투자 관점: Open RAN 선점과 방산 다각화가 만드는 V자 반등 국면

쏠리드 투자 판단수준 카드

🏢 사업 구조적 강점

쏠리드는 단순 통신장비 제조사를 넘어 ‘Open RAN’과 ‘방산’이라는 두 개의 강력한 성장 축을 확보한 하이브리드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북미·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In-Building DAS(실내 중계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SKT, KT, LGU+ 등 국내 3사와 AT&T 등 글로벌 거물 고객사를 모두 확보한 점은 높은 진입 장벽을 의미한다.

특히 AT&T가 2026년까지 트래픽의 70%를 Open RAN으로 전환한다는 거대한 투자 계획을 추진하는 가운데, 쏠리드는 2022년부터 상용화 매출을 올린 선구자로서 이 거대한 파이를 가장 먼저 흡수할 수 있는 구조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여기에 종속회사인 ㈜쏠리드윈텍을 통해 TICN(전술정보통신체계) 및 차기 군 위성통신 사업에 진출하며 방산 영역을 넓힘으로써, 통신 경기 사이클에 따른 매출 변동성을 방산의 안정적인 수주로 상쇄하는 견고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 수익성 및 핵심 동인

최근 실적은 ‘통신 부진→방산/수출 회복’이라는 전환 국면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향후 3년간의 이익 성장이 본격화될 것임을 시사한다. 2025년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10.9% 감소하는 부진을 겪었지만, 4분기에는 매출 1,129억원(+25.3%), 영업이익 261억원(+117.5%)을 기록하며 분기별로는 흑자 전환과 함께 수익성이 급격히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방산 자회사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본사 통신 부문의 수출 회복세가 이를 압도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린 결과로, 하나증권은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이 31억원으로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하며 반등 모멘텀을 확인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영업이익 458억원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연평균 30% 이상의 고성장 궤도를 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일시적인 실적 둔화 이후 구조적인 성장세로 진입하고 있다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 기본적분석

현재 주가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충분히 반영되기 전인 저평가 국면에 위치해 있으며, 증권가 목표가 대비 상당한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종가 9,630원 기준 PER 9.7배, PBR 1.4배는 통신장비주 평균 밸류에이션보다 낮은 수준으로, 하나증권이 제시한 30,000원 목표가 대비 약 210%의 상승 공간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Open RAN’ 테마의 재조명과 함께 미국 시장에서의 투자 재개 기대감이 주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상태임을 의미하며, 2025년 결산에서 영업이익률이 11.3%로 안정적으로 유지된 점을 감안하면 현재 밸류에이션은 과열보다는 보수적인 편이다. 또한 2026년 3월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점도 주가 안정성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며, 순차입금/EBITDA가 0.27배로 매우 낮은 수준인 재무 건전성은 향후 공격적인 M&A나 설비 투자에 필요한 자금 조달 여력을 충분히 보장하고 있다.

📈 기술적분석

주가는 52주 신고가 18,850원에서 크게 조정된 후 저점에서의 반등 국면에 진입했으며, 외국인·기관의 동시 순매수가 상승 모멘텀을 뒷받침하고 있다. 6월 중순 12,150원 부근에서 8.58% 급락하며 조정을 겪었지만, 7월 들어 11,280원까지 회복하는 등 하락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

수급 측면에서 최근 20일 동안 외국인이 137만 주, 기관이 32만 주를 순매수하며 양대 수급 주체가 동시에 매수세에 가담한 것은 단순한 테마 순환매가 아닌 실적 반등에 대한 기관의 확신과 외국인의 저가 매집이 교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52주 최저가 6,140원 대비 현재 주가는 약 57% 상승한 수준으로, 단기 과매수 구간은 아니지만 중장기 바닥 형성이 확인된 후 상승 추세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판단된다.

향후 관전 포인트: Open RAN 수주 가속화와 방산 부진 상쇄 여부

쏠리드 사업부문별 매출액 추이 차트

🔍 관찰포인트

쏠리드의 향후 주가 방향은 ‘Open RAN 해외 수주 성사’와 ‘방산 자회사 적자 개선’이라는 두 축의 균형에 달려 있다. 먼저 미국 AT&T 등 주요 통신사의 Open RAN 전환 계획(2026년까지 트래픽 70% 전환)이 실제 발주로 이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하나증권은 2026년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1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하며, 통신 부문 수출 회복이 방산 자회사의 적자를 상쇄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분기별 ‘통신부문 매출 증가율’과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개선되는지 모니터링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7.5% 급증했던 패턴이 2026년 하반기에도 재현될지, 즉 ‘하반기 집중형 실적’ 구조가 유지되는지가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열쇠가 된다.

🌐 산업 환경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은 5G 고도화와 AI-RAN(인공지능 융합 무선접속망) 도입으로 새로운 투자 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 3사의 투자 축소는 단기적 부진 요인이지만, 북미·유럽·일본 등 선진국 시장에서의 Open RAN 인프라 구축 수요는 견조하다.

쏠리드는 글로벌 In-Building DAS(실내 중계기)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바탕으로 Open RAN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5년 말 기준 북미 수주 잔고 2,800만 달러, 유럽 3,731만 달러를 확보한 상태다. 이러한 수주 잔고는 향후 1~2년간의 매출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근거다.

다만 5G 광고 과장 소송 등 통신사들의 규제 리스크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 성장성

미래에셋증권의 전망에 따르면 쏠리드는 2026년 매출 3,881억원(+31.6%), 영업이익 458억원(+37.6%)을 기록하며 성장 모멘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5년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0.9% 감소, 영업이익 5.3% 감소했던 부진한 실적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성장의 주된 동력은 Open RAN 사업의 본격화와 방위산업(군 통신망, 위성통신) 분야로의 사업 다각화다. 특히 2026년 ㈜다윈프릭션 인수를 통해 방산 및 마찰재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전략이 실행되면, 기존 통신장비 사업의 사이클 리스크를 분산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26년 1분기 누적치(매출 637억원, 영업이익 -21억원)가 아직 적자 상태이므로, 하반기 실적 반등이 전망치에 도달할지가 관건이다.

⚠️ 핵심 리스크

쏠리드는 외화 거래 비중이 높아 환율 변동에 민감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기능통화 이외의 외화 화폐성자산 및 부채 순액이 약 1,300억원 규모로, 환율 10% 변동 시 당기손익에 약 130억원의 영향을 미친다.

또한 변동이자율 차입금으로 인해 이자율 1% 상승 시 당기손익 및 순자산이 약 10억원 감소하는 리스크도 존재한다. 특히 방산 자회사인 ㈜쏠리드윈텍의 적자 지속이 전체 실적의 발목을 잡고 있는 점도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하나증권 리포트는 방산 자회사의 부진이 2026년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마이너스로 만들었으나, 본사 영업이익은 양호했다고 분석하며, 자회사 부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이러한 재무적 리스크들과 함께, Open RAN 시장에서의 경쟁 격화(기존 장비사들의 대응 등)로 인한 마진 압박 가능성도 상존한다.

본 보고서는 공개된 시세·공시·보도 등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종합해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등 투자 권유나 투자자문이 아닙니다. 자료를 정리·검증하는 과정에서 오류나 시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치·전망은 작성 시점 기준이며 정확성·완전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관한 최종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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