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PBR·ROE는 직전 4개 분기(TTM), EBITDA 계열(EV/EBITDA·EBITDA마진·FCF전환율 등)은 직전 회계연도(연간)으로 산출했다.
최근 6개월 주가 흐름

수산인더스트리 주가는 최근 5분기 사이 25,900원대에서 현재 20,800원으로 약 20% 하락했다.
52주 최고 35,700원·최저 19,630원 구간에서 현재는 7% 지점에 있다.
현재 밸류에이션은 PER 4.8배 · PBR 0.5배 · ROE 11.1% 수준이다.
최근 20일 수급은 외국인이 5만주 순매도, 기관이 0만주 순매수했다.
분기별 실적 추이

분기 매출은 2025.06 862억원에서 2026.06 926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03억원에서 59억원으로 변화했다.
영업이익률은 11.9%에서 6.4%로 낮아지며 수익성이 둔화되는 흐름이고, 지배주주순이익도 – 수준이다.
가장 최근 분기 매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7.4%를 기록했다.
사업 구조: 원전 정비 독점력과 SMR·해외 확장이 만드는 성장 축

🏭 원자력 정비
민간 유일 원자로 점검 경험과 한수원 의존도
수산인더스트리는 국내 원자력 발전설비 정비 시장에서 민간 업체 중 유일하게 가동 중인 원전 원자로를 직접 점검하고 정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독보적인 기술력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엄격한 적격업체 등록 제도라는 높은 진입장벽을 넘어서는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주요 고객은 한수원을 비롯해 발전 5사 등 공기업 위주이며, 원자력 정비 용역은 한수원과 통합 계약을 체결하여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신고리 1·2호기 기전설비 정비공사 계약이 355억원에서 701억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된 공시는, 당사의 기술적 신뢰도가 인정받아 장기적인 수주 기반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단순한 매출 증가를 넘어, 원전 수명 연장 및 노후 원전 정비 수요가 당사의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화력 및 신재생 정비
석탄 축소 대응과 무탄소 전원 전환 전략
화력 발전소 정비 부문은 기계·전기·계측 설비 정비 및 연료환경설비 운전을 수행하지만, 정부의 석탄 발전 비중 축소 정책으로 장기적인 성장 한계가 존재한다. 이에 당사는 석탄화력 정비에 집중하기보다,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 전환 및 양수발전소 정비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양수발전 전설비 A급 계획예방정비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점은, 기존 화력 정비 인력을 무탄소 전원 정비로 전환시키며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려는 전략적 의도를 반영한다. 또한 동해 바이오매스 전소설비 경상정비 계약 금액이 323억원에서 344억원으로 상향 조정되며 2027년까지 안정적인 매출 기여가 예상되는 것은,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화력 부문의 정체성을 깨고 무탄소 및 신재생 정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내수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는 탄력성을 확보하고 있다.
🌏 해외 사업 및 SMR
베트남·UAE 진출과 차세대 원전 수혜 기대
내수 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당사는 UAE,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으로의 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의 PV파워서비스와 원전 정비·유지보수 협력 관계를 맺은 것은, 동남아 원전 시장에서의 초기 foothold를 확보하려는 중요한 움직임이다.
또한 자회사 수산이앤에스를 통해 MMIS(원자력 관리정보시스템) 및 PLC(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 등 고부가가치 제어설비 제조·공급 사업을 강화하며, 한국형 SMR(소형모듈원자로) 상용화 및 수출 수혜를 노리고 있다. 체코 원전 수출 계약 체결 가능성과 SMR 내 PLC 적용 기대감은 당사의 기술력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암시한다.
이러한 해외 사업 다각화와 SMR 관련 고부가 기술 확보는, 단순 노동 집약적인 정비 사업을 넘어 기술 집약적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의 가치 재평가를 이끌어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재무 분석: 원전 정비 수주 호재 속, 수익성 정체와 현금흐름의 괴리

수산인더스트리의 재무 체질은 ‘안정적 우량기업’으로 분류되지만, 최근 실적 흐름은 단순한 저평가 매력이 아닌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어 재무적 성격은 ‘관심’ 수준으로 규정된다. 부채비율이 20%대로 매우 낮아 재무적 안전성은 확보되어 있으나, 매출 성장에 비해 영업이익이 정체되고 현금흐름이 부진한 ‘가치 함정’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즉, 싸 보이는 밸류에이션이 자본 효율성 부족을 반영할 가능성이 있어, 수주 호재가 실제 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지는지가 핵심 관건이다.
🏗️ 수주 확대와 매출 성장세
최근 한국수력원자력과 체결한 신고리 1·2호기 정비공사 변경계약(약 701억원)은 시가총액의 약 20%에 달하는 대규모 수주다. 이 계약은 2024년 8월부터 2027년 7월까지 장기적으로 진행되며, 기존 계약 대비 규모가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대형 수주 확보는 원전 정비 시장의 진입장벽이 높고 적격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폐쇄적 구조를 반영하며, 당사의 시장 지위 공고함을 시사한다. 특히 2026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1,783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확인되고 있다.
이는 신규 대형 원전 건설 및 SMR(소형모듈원자로) 실증 계획 등 전방 산업의 구조적 변화가 정비 수요로 이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 수익성 정체와 마진 압박
매출은 늘고 있으나 영업이익은 2025년 기준 4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하는 등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2021년 17.2%에서 2025년 12.8%로 5년 연속 하락하며 13% 선까지 떨어졌다.
이는 인건비 및 물가 상승 등 비용 증가가 매출 증감을 상쇄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단순 물량 증가가 이익률 개선으로 직결되지 않는 구조적 약점을 드러낸다. 자회사 손실 충당금 반영과 인력 효율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의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매출은 늘지만 이익은 안 늘어난다’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마진 압박은 서비스업 특유의 고정비 비중이 높고, 가격 경쟁이 치열한 화력·신재생 부문에서 더 크게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 현금흐름 부진과 자본 효율성
영업이익 대비 자유현금흐름(FCF)이 마이너스(-103억원)를 기록하며 현금창출력이 약한 점이 눈에 띈다. FCF 전환율이 -0.19로 매우 낮아, 회계상 이익이 실제 현금으로 유입되지 못하고 재고나 채권 증가 등으로 묶여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1%, 투하자본이익률(ROIC)은 8.0%로, 무위험금리 대비 우위가 크지 않아 자본 효율성이 충분히 높다고 보기 어렵다. 이는 주주가 제공한 자본으로 충분한 초과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낮은 EV/EBITDA(3.0배)가 저평가가 아니라 저수익성을 반영한 결과일 수 있다.
부채비율은 23.0%로 매우 낮아 재무적 리스크는 크지 않으나, 성장 동력이 약해 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투자 관점: 원전 정비 독점적 지위와 저평가 공존의 딜레마

수산인더스트리는 원자력 발전소 정비 분야에서 민간 업체 중 유일하게 가동 중인 원자로 점검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높은 진입 장벽을 가진 독점적 지위를 점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구조적 강점은 한국수력원자력과의 장기 계약 및 신규 수주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장하는 핵심 축으로 작용한다.
특히 최근 신고리 1·2호기 정비공사 계약 금액이 대폭 상향 조정되며 중장기 성장성이 재확인되는 가운데,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로 거래되고 있어 가치와 성장의 괴리가 존재한다.
🏢 사업 구조적 강점
원전 정비 시장의 높은 진입 장벽과 독점적 기술력이 지속 가능한해자 역할을 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의 적격업체 등록 제도 하에서 유자격 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산인더스트리는 민간 정비업체 중 유일하게 가동 원전 원자로를 직접 점검·정비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우위는 단순한 가격 경쟁을 넘어 신뢰 기반의 장기 계약 체결로 이어지며, 신규 대형 원전 건설 및 SMR(소형모듈원자로) 상용화 추세에서 수주 경쟁력을 공고히 한다. 특히 최근 체결된 신고리 1·2호기 정비공사 변경계약은 계약금액이 약 355억원에서 701억원으로 대폭 증가하며, 시가총액 대비 약 20%에 달하는 상당한 규모의 장기 수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사업 기반의 견고함을 입증한다.
💰 수익성 및 핵심 동인
원전 정비 수요 증가와 인력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의 주요 동인이 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매출은 1,7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95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원자력 발전설비 정비 매출 증가와 자회사 수산이앤에스의 계측제어설비 정비 사업 확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다만, 영업이익률이 12.8% 수준으로 전년대비 소폭 하락한 점은 비용 증가 요인이 존재함을 시사하지만, 인력 효율화 노력과 고부가가치 정비 서비스 비중 확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마진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수익성 구조는 경기 변동에 비교적 둔감한 필수 정비 수요에 기반하고 있어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 기본적분석
저평가된 밸류에이션과 우량 재무구조가 공존하는 가치형 종목의 성격을 띤다. 현재 주가는 PER 4.8배, PBR 0.5배로 거래되며, 시중 평균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상태다.
이는 원전 정비 사업의 성장이 완만하고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부채비율은 23.0%로 매우 낮은 수준이며, 순차입금이 마이너스(보유 현금이 차입금보다 많음)인 점은 재무 건전성이 매우 우량함을 의미한다.
또한 배당성향 25.9%는 주주 환원 정책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저평가된 주가 대비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다. 다만, 성장성이 둔화된다는 우려로 인해 ‘가치 함정’으로 분류될 가능성도 있어, 실제 실적 개선 속도가 시장 기대를 상회할 수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 기술적분석
주가는 장기 하락 추세를 벗어나 횡보 국면에 진입했으나, 상승 모멘텀은 아직 미약한 상태다. 52주 최고가 35,700원 대비 현재가 20,800원은 약 42% 하락한 수준으로, 여전히 저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20일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5만 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순매수/순매도가 거의 없는 평형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기관의 적극적 매수세가 부재한 상태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단기 반등보다는 중장기 실적 개선 신호를 기다리며 관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주가가 20,000원 선을 지지하며 하락이 둔화되고 있는 점은 저평가 매력이 어느 정도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명확한 상승 돌파를 위해서는 기관의 순매수 확대나 호재성 수주 발표 등 촉매제가 필요해 보인다.
향후 관전 포인트: 원전 정비 수주 확대와 해외 진출 속도의 교차점
🔍 관찰포인트
수산인더스트리의 향후 주가 방향성은 ‘국내 원전 정비 수주의 질적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의 구체적 성과’가 어떻게 맞물리느냐에 달려 있다. 우선 2026년 7월 공시된 신고리 1·2호기 정비공사 변경계약(701억 원)이 실제 매출로 인식되는 속도가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이 계약은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액된 규모로, 2027년까지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장하지만, 당기 실적으로 바로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존재한다. 따라서 분기별 매출 구성에서 원자력 부문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지, 그리고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이 실현되는지가 핵심이다.
두 번째로 주목해야 할 것은 베트남 PV파워서비스와의 협력 Memorandum of Understanding(MOU)가 실제 계약 체결 및 수주로 이어지는지 여부다. 단순한 업무협약에 그칠지, 아니면 실질적인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으로 성장할지가 중장기 성장성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회사 수산이앤에스의 계측제어설비(PLC) 매출이 SMR(소형모듈원자로) 및 신규 원전 프로젝트에서 얼마나 기여할지도 확인해야 한다. 기존 정비 중심의 수익 구조에서 고부가가치 장비 공급으로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는지, 즉 ‘정비업체’를 넘어 ‘원전 생태계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의 이미지 전환이 주가 프리미엄으로 작용할지 지켜봐야 한다.
본 보고서는 공개된 시세·공시·보도 등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종합해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등 투자 권유나 투자자문이 아닙니다. 자료를 정리·검증하는 과정에서 오류나 시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치·전망은 작성 시점 기준이며 정확성·완전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관한 최종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