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PBR·ROE는 직전 4개 분기(TTM), EBITDA 계열(EV/EBITDA·EBITDA마진·FCF전환율 등)은 직전 회계연도(연간)으로 산출했다.
최근 6개월 주가 흐름

천보 주가는 최근 5분기 사이 53,900원대에서 현재 34,000원으로 약 37% 하락했다.
52주 최고 79,400원·최저 28,250원 구간에서 현재는 11% 지점에 있다.
현재 밸류에이션은 PBR 0.9배 · ROE -15.5% 수준이다.
최근 20일 수급은 외국인이 3만주 순매도, 기관이 6만주 순매수했다.
분기별 실적 추이

분기 매출은 2025.03 356억원에서 2026.03 408억원으로, 영업이익은 28억원에서 -34억원으로 변화했다.
영업이익률은 7.9%에서 -8.3%로 낮아지며 수익성이 둔화되는 흐름이고, 지배주주순이익도 -89억원 수준이다.
가장 최근 분기 매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4.6%를 기록했다.
사업 구조: 전자소재의 독점적 현금흐름과 2차전지 신공장의 턴어라운드 베팅


천보의 사업 구조는 ‘안정적인 현금창출원’과 ‘고위험 고수익의 성장동력’이 명확히 이원화되어 있다. 🏭 전자소재부문
이 종목의 핵심 방어력이다. LCD식각액첨가제인 아미노테트라졸(ATZ)은 세계시장점유율 95%라는 압도적인 독점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반도체공정소재에서도 국내 최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독점적 시장지위는 가격 결정권을 보장하여, 2026년 1분기에도 매출 144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하는 등 전사 흑자전환의 주된 원동력이 되었다. 이는 원자재 가격 변동이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방어하는 ‘안정적 현금흐름’의 근간이 된다.
⚡ 2차전지소재부문
이 종목의 핵심 성장 동력이자 변동성의 원천이다. 2016년 세계 최초로 LiFSI를 상용화한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전해질(LiFSI 등)과 첨가제(SN, DPN 등)를 생산하고 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22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나, 원재료 가격 하락과 과잉 공급 우려로 인한 판매가격 급락(2021년 대비 56% 수준)으로 인해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2026년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4억원 적자로 전환한 것은 이 부문의 손실이 전자소재의 흑자를 상쇄할 정도로 커졌음을 의미하며, 아직은 ‘투자 확대기’의 고통 단계에 머물러 있다.
💊 의약품·정밀화학소재부문
부가적인 수익원으로서의 역할이 제한적이다. 의약품소재(중간체)와 정밀화학소재는 각각 15억원, 1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다.
이 부문은 특정 고객사나 프로젝트에 의존도가 높아 매출 변동성이 크며,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이 종목의 주가 방향성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는 전자소재의 안정성과 2차전지소재의 손실 축소 속도라고 볼 수 있다.
🏗 신성장 동력(새만금 공장)
미래 밸류에이션을 좌우할 핵심 인프라다. 천보는 군산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 대규모 공장을 건설하여 2026년 1월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이 공장은 LiFSI 25,000톤, FEC 6,000톤 등의 누적 생산 능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기존 충주 공장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필수적인 투자다. 현재 건설중인자산이 1조 8,169억원으로 기록되는 것은 이 대규모 설비 투자가 아직 완료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며, 초기 가동률 부족과 고정비 부담으로 단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가동률이 정상화되면 원가 경쟁력이 크게 개선되어 2차전지소재 부문의 흑자전환을 앞당기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다.
재무 분석: 흑자 전환의 환상, 막대한 설비투자 부담이 만든 ‘고평가 둔화’ 구조

이 종목은 현재 ‘고평가 둔화기업’ 유형으로 분류되며, 재무적 성격은 ‘일반’ 수준으로 평가된다.
현금성 이익의 성장은 둔화되는 반면,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실적 둔화가 본격화될 경우 주가 조정 압력이 커질 수 있는 구조다.
재무 점수 34점(만점 100점)은 수익성 회복의 신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자본 지출과 부채 증가로 인해 재무 체질이 여전히 취약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단순한 흑자 전환 소식에 매수하기보다, 막대한 설비 투자가 언제 실질적인 현금 흐름으로 연결될지 신중하게 관찰해야 하는 국면이다.
📈 수익성 및 실적 반등
2025년 결산에서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적자(2023년 -80억, 2024년 -228억)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일회성 비용 감소와 전자소재 부문의 수익성 유지가 맞물린 결과로, 표면적으로는 ‘실적 반등’의 신호로 읽힐 수 있다.
그러나 직전 4분기 합산(TTM) 영업이익이 -24억원인 점을 보면, 2025년 말의 흑자가 일시적인 현상이었음을 알 수 있다.
2026년 1분기에는 다시 34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새만금 공장의 초기 가동 비용과 원가 부담이 수익성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2차전지소재 제품의 평균 판매가격은 2024년 39,920원/kg에서 2026년 1분기 27,062원/kg으로 32%나 하락해, 물량 증가가 가격 하락을 상쇄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격 경쟁력 약화는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이 -30억원으로 예상되는 키움증권 전망에서도 확인되며, 흑자 모멘텀이 제한적임을 시사한다.
🏗️ 재무 건전성 및 부채 리스크
자산총계 8,401억원 중 부채총계가 3,607억원으로, 부채비율은 75% 수준으로 치솟았다.
가장 큰 우려는 건설중인자산이 1조 8,169억원에 달한다는 점으로, 이는 현재 자산총계보다도 큰 규모다.
이러한 막대한 설비 투자는 주로 차입금으로 조달되어, 순차입금/EBITDA가 13.3배에 달하는 매우 높은 부채 부담을 초래했다.
EBITDA가 265억원에 불과한 상황에서 이자 비용과 원금 상환 압력은 현금 흐름을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자유현금흐름(FCF)이 -136억원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이는 돈이 설비 투자 지출을 따라가지 못해 외부 자금에 의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투하자본이익률(ROIC)이 0.4%로 극히 낮아, 막대한 자본을 투입해도 거의 이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비효율적 구조가 고착화될 위험이 있다.
⚠️ 핵심 리스크 및 관전 포인트
2026년 1분기 적자 전환은 새만금 공장의 상업 생산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고정비 부담과 원가 경쟁력 약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키움증권은 2026년 연간 영업이익이 -68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분기별 흑자 전환은 4분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5년의 흑자 전환이 ‘구조적 개선’이 아니라 ‘일회성 요인’에 기인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앞으로 지켜봐야 할 핵심은 새만금 공장의 가동률 제고 속도와 2차전지 소재 가격의 안정화 여부다.
만약 가동률이 예상보다 늦어지거나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 높은 부채 이자 비용으로 인해 손실이 확대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따라서 단순한 흑자 소식에 매수하기보다, 분기별 현금 흐름 개선과 부채 상환 능력을 꾸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
투자 관점: 흑자전환 기대와 고금리 리스크가 맞부딪힌 국면

천보는 최근 2025년 결산에서 전사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반등’이라는 명분을 확보했다. 🏭 사업 구조적 강점
LCD 식각액 첨가제인 아미노테트라졸(ATZ)의 세계 시장 점유율 95%는 당사가 보유한 가장 견고한 현금창출원이다. 이 독점적 지위는 2차전지 소재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자소재 부문의 수익성을 유지하게 해주었고, 결과적으로 전사 흑자전환의 토대가 되었다.
이러한 ‘안정적인 현금창출 사업’과 ‘성장형 2차전지 사업’의 조합은 당사가 단순한 사이클 종목을 넘어 구조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임을 시사한다. 특히 2차전지 전해질 LiFSI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기술적 우위도 여전히 유효하며, 이는 향후 전고체전지 등 차세대 배터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결정할 핵심 변수다.
💰 수익성 및 핵심 동인
2025년 영업이익 37억 원은 2024년 228억 원 적자에서 큰 반전이지만, 그 배경을 살펴보면 ‘일회성 비용 감소’의 영향이 컸다. 2차전지 소재 부문의 영업적자가 대폭 축소된 것이 흑자전환의 주된 동인이었으며, 이는 원가 절감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가격 하락 압력(2026년 1분기 판매가 27,062원/kg)이 지속되고 있는 현실과 대비된다.
즉, 현재 흑자는 ‘비용 절감’에 의한 것이 주를 이루며, ‘매출 성장’이나 ‘가격 인상’에 의한 지속 가능한 수익성 개선으로 보기에는 아직 미흡한 단계다. 2026년 1분기에는 408억 원 매출 중 34억 원 적자를 기록하며, 새만금 공장 초기 가동 비용 등 고정비 부담이 다시 적자를 유발하는 구조적 약점이 드러났다.
📉 기본적 분석
증권가 컨센서스는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이 -30억 원으로 시장 예상(-69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점진적 개선 국면임을 시사한다. 키움증권은 4분기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연간 영업이익 -68억 원을 전망하는 등, 당분간은 ‘적자 축소’가 주된 테마일 것으로 본다.
현재 시총 4,111억 원에 PBR 0.9배라는 밸류에이션은 시장이 당사의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된 상태임을 의미하지만, ROE -15.5%라는 낮은 자기자본이익률은 아직 수익 창출 능력이 부족함을 보여준다. 따라서 현재 주가는 ‘미래의 흑자전환과 생산능력 확대(새만금 공장)’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수준이며, 실제 실적 개선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밸류에이션 하향 조정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가 상존한다.
📊 기술적 분석
주가는 52주 최고가 79,400원 대비 57% 이상 하락한 34,000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과거 고점 대비 상당한 조정 국면에 있음을 의미한다. 수급을 보면 최근 20일 동안 외국인은 3만 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6만 주를 순매수하며 매수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의 단기 차익 실현이나 리스크 회피 성향과 달리, 기관 투자자가 ‘점진적 실적 개선’이라는 중장기 관점에서 매수세로 진입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주가 추세가 여전히 하향세이나, 기관의 순매수 흐름은 하방 지지력을 일부 형성하고 있으며, 이 매수세가 지속될 경우 주가 안정화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2026년 1분기 적자 전환 등 단기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경우 기술적 반등도 제한적일 수 있어, 기관 매수세의 지속성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향후 관전 포인트: 새만금 가동률과 LiFSI 가격 안정화


🔍 관찰포인트
천보의 향후 주가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는 ‘새만금 공장의 상업 생산 가동률’과 ‘LiFSI 등 전해질 원가 경쟁력’이다. 키움증권은 2026년 4분기 흑자전환을 예상하며 점진적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이는 새만금 공장의 초기 고정비 부담이 가동률 상승으로 상쇄되는 시점이 언제 도래하느냐가 관건임을 의미한다. 특히 2차전지소재 부문의 영업적자 폭이 분기별로 어떻게 수축되는지, 그리고 전자소재 부문의 흑자 기여도가 이를 얼마나 상쇄하는지를 분기 실적 발표 때마다 면밀히 추적해야 한다.
단순한 매출 증가가 아니라, 원가 절감 효과가 실제 영업이익으로 연결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투자 매력도 판단의 기준이 될 것이다.
🌐 산업 환경
2차전지 소재 산업은 현재 ‘과잉 공급’과 ‘가격 경쟁’의 심화 국면에 진입해 있다. 주요 제품인 이차전지소재의 단순평균 판매가격은 2024년 39,920원/Kg에서 2026년 1분기 27,062원/Kg로 약 32%나 하락했다.
이는 원재료 가격 변동과 함께 시장 내 공급 과잉이 판가 인하로 직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가격 하락 압력은 천보의 2차전지소재 부문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잠식하는 구조적 리스크다.
다만, 천보는 LiFSI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첨가제(SN, DPN 등) 비중을 확대하며 마진 방어에 나서고 있다. 산업 전반의 가격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가격 경쟁력보다 ‘기술적 차별성’과 ‘원가 효율성’이 생존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 성장성
천보는 대규모 설비 투자를 통해 생산 능력을 비약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6년 1분기 말 기준 건설중인자산은 1조 8,169억원에 달하며, 이는 향후 2~3년간의 현금흐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군산 새만금 공장에서 2026년 1월 상업 생산을 시작하며 LiFSI 및 첨가제 용량을 확대하고, 충주 기업도시 공장에서는 신규 공정 전환을 완료했다. 회사는 2028년까지 LiFSI 25,000톤, FEC 6,000톤, LiPO2F2 300톤의 누적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러한 공격적인 증설은 장기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이지만, 단기적으로는 높은 고정비와 감가상각비로 인해 실적 개선 속도를 늦추는 요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생산 능력의 물리적 확충이 실제 매출과 이익의 성장으로 얼마나 빠르게 전환되는지가 성장성 평가의 핵심이다.
⚠️ 핵심 리스크
천보는 높은 부채 수준과 환율 변동성에 노출되어 있어 재무적 리스크가 상존한다. 2026년 1분기 기준 순차입금/EBITDA는 13.30배로, 이자 상환 능력이 매우 취약한 상태다.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원화 환율 10% 변동 시 세전순손익에 약 44억 2천만 원의 영향을 미치며, 이자율 1%포인트 변동 시 12개월 간 이자비용에 약 18억 5천만 원의 영향을 준다. 2025년 결산에서 당기순손실이 110.9% 증가한 578억원을 기록한 것도 이러한 재무적 부담과 2차전지소재 부문의 적자 확대가 맞물린 결과다.
특히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34억원 적자로 전환한 것은 새만금 공장의 초기 가동 비용 부담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재무 구조 하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이나 환율 급변동은 즉각적인 현금흐름 위기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본 보고서는 공개된 시세·공시·보도 등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종합해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등 투자 권유나 투자자문이 아닙니다. 자료를 정리·검증하는 과정에서 오류나 시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치·전망은 작성 시점 기준이며 정확성·완전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관한 최종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