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미국 증시(8/4)
호르무즈 재개방 기대에 에너지 비용 하락, S&P500 +1.8% 상승

2026년 8월 5일 기준, S&P500 지수는 2026년 8월 4일 종가 7,737pt을 기록하며 1.8% 상승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이란 간 협상 전망이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낮추는 주요 호재로 작용했다. 에너지 비용 하락은 기업들의 수익성 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이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반도체 지수가 6.5% 급등하며 섹터별 강세를 이끌었고, 팔란티어의 29% 폭등 등 개별 종목의 강세도 시장 전체의 낙관적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일부 분석가들은 빅테크 기업의 AI 관련 지분 과대평가로 인한 실적 착시 효과가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상승세의 지속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나스닥 지수는 2026년 8월 4일 종가 26,585pt로 2.6% 상승하며 최근 6거래일간의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감이 확산되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데 기인한다. 유가의 급락은 에너지 비용 부담 감소라는 거시적 호재로 작용하여 시장 심리를 크게 안정시켰다. 미국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가 맞물리며 성장성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다.
반도체 섹터는 6.5% 급등하며 기술주 중심의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했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의 29% 폭등과 하닉 ADR의 9% 급등은 개별 종목의 활약이 지수 전체의 랠리를 부추겼음을 보여준다.
엔비디아는 2.6% 상승하며 AI 인프라 투자 확대 흐름을 선도했다. 전월 대비 2.3% 성장한 미국 전산업 생산에서 광공업 내 메모리반도체 생산이 4.5% 증가한 점은 AI 서버 수요가 견고함을 입증하는 근거로 작용했다.
ARM은 17.4% 급등하며 AI 가속기 및 모바일 프로세서 설계 라이선스 수요의 폭발적 증가를 반영했다. 미국 내 설비투자 활성화와 함께 반도체 장비 및 설계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업들의 지출이 확대되면서, ARM의 기술적 우위가 재평가받는 흐름이 나타났다.
연준은 7월 29일 FOMC에서 기준금리를 3.50~3.8%로 동결하며, 중동 분쟁 등 불확실성 속에서도 견고한 경제 활동을 확인했다. 생산성 성장과 설비투자의 강세, 그리고 실업률의 안정세를 근거로 경기 확장 국면을 유지할 수 있다는 낙관적 전망을 제시했다.
전일(8/4) 한국 증시
레버리지 정리 수습과 성장주 자금 집중, 코스피 반등세 전환

전일(8/4) 한국 증시는 레버리지 포지션 정리로 인한 초기 시장 충격이 수습되며 반등세로 돌아섰다. 코스피는 미국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성 등 거시적 변수로 인한 조정 우려가 상존했으나, 단기적 악재 요인 수습으로 보합세에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은 제약 및 바이오를 중심으로 한 성장주들로 시장 자금이 집중되는 ‘쩐의 이동’ 현상이 주요 동인으로 작용했다. 삼전닉스의 레버리지 효과 약화로 과도한 변동성이 완화되었고, 이는 지수의 랠리 흐름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주도 업종은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우주항공과국방, 제약 순으로 기여도가 높았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반도체 섹터 상승을 견인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항공과국방 섹터 강세를 이끌었다.
제약 섹터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리가켐바이오가 상승에 기여했다. 특징 종목으로는 엘앤씨바이오(+20.9%), 오름테라퓨틱(+19.5%), 보로노이(+18.8%) 등이 급등했다. 반면 삼현(-6.9%), 삼성생명(-3.3%), 현대모비스(-2.4%)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오늘 개장에서는 미국 증시의 강세 여파와 국내 성장주 중심의 자금 흐름을 관전 포인트로 삼아야 한다.
증시 판단
횡보장 진입(1.8), 분할매수와 현금보유 병행 전략 제시



현재 증시는 횡보장(점수 1.8) 국면에 진입했다. 코스피 200일선 상회와 신고가/신저가 비율 개선은 충족했으나, 코스닥 120일선 상회, 200일선 하향종목 감소, 외국인+기관 순유입은 미충족이다.
대응 전략: 포트폴리오 분할매수와 현금보유를 병행하라. 개별 호재가 있는 종목을 모니터링하며 점진적으로 포지션을 구축하는 전략이 적절하다.
증권가 시황 진단
IT서비스 수주 경쟁력 부각과 원전 확장 기대, 테마주 주목
증권가에서는 전일 강세 장세가 이어지며 IT서비스와 원전 등 산업고도화 테마가 주목받을 것으로 내다본다. 금융권 AI 도입과 노후 시스템 교체 수요 확대에 힘입어 IT서비스 기업들의 수주 경쟁력이 부각되고, 대우건설을 중심으로 한 원전 확장 기대감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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