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미국 증시(8/6)
지정학적 긴장·유가 급등에 S&P500 -0.2%, MSFT +2.5% 강세

2026년 8월 7일 기준, S&P500 지수는 7,710pt으로 0.2% 하락하며 마감했다. 호르무즈 해협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 증폭과 폭발음 소식으로 유가가 급등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부각됐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거시경제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여 증시의 상승 모멘텀을 약화시켰다.
이에 따라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마이너스 행보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0.1% 하락하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스페이스X와 AMD의 급락이 랠리 종료 신호로 작용하며 기술주 약세를 주도했다. 반도체 섹터의 강세 랠리가 미국 증시에 큰 영향을 미쳤으나, 특정 종목의 실망스러운 행보가 지수 상승을 저지했다.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양상과 대비되며 시장 내 섹터 로테이션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기술주 약세에 나스닥 지수가 하락하는 혼조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5% 상승하며 빅테크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AI 산업 전반의 성장 기대감과 함께 안정적인 기업 실적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일론 머스크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200% 폭증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AI 산업의 성장세를 강조했다. 그는 테슬라 실적 발표에서도 메모리 공급 부족을 지적하며 마이크론과 TSMC, 삼성전자에 감사를 표한 바 있다.
전일(8/6) 한국 증시
대형주 급락에 코스피 -4.6% 급락, 코스닥 +0.3% 상승

전일(8/6) 한국 증시는 코스피가 4.6% 급락하며 6,200pt대 수준에서 장을 마감하는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최근 6거래일 동안 6,595포인트에서 6,296포인트로 하락하는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이 상승추세가 아닌 조정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하며 8월 반등이 일시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시장 참여자들이 6200포인트를 중요한 하단 지지선으로 삼고 방어하려는 심리와 변동성 지수의 변화가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골드만삭스는 이러한 조정을 단기적 매수 기회로 평가하며 장기적 관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목표지수를 기존 1만2000포인트로 그대로 유지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장기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현재 코스피는 6200선이라는 심리적·기술적 방어선에서 횡보하며 조정 국면의 방향성을 재검토하는 단계에 있다. SK하이닉스(-10.4%), 삼성전자(-6.3%), SK스퀘어(-13.3%) 등 대형주들의 급락이 코스피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801.67포인트로 0.3% 상승하며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은 최근 4거래일 간 24%의 급격한 반등을 기록하며 ‘반격의 코스닥’ 행보를 보였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규제 완화 소식이 중첩되며 기관 투자자들의 공격적 매수 행진이 핵심 동인이었다. 기관은 총 1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며 시장 하방을 강력히 지지하는 수급 흐름을 만들었다.
신한증권은 코스닥 투자전략에 대해 업종별 접근보다 지수 중심 접근을 권고하며 코스닥150으로 반등 대응을 제안했다. 주도 업종은 반도체와반도체장비(-7.9%), 복합기업(-8.9%), 전자장비와기기(-7.3%) 순으로 하락 기여도가 컸다.
증시 판단
코스피 200일선 상회 등 조건 충족, 횡보장 진입(점수 1.9)



현재 증시는 횡보장(점수 1.9) 국면에 진입했다. 코스피 200일선 상회와 신고가/신저가 비율 개선은 충족했으나, 코스닥 120일선 상회, 200일선 하향종목 감소, 외국인+기관 순유입은 미충족 상태다.
대응 전략: 포트폴리오 분할매수와 현금보유를 병행하라. 개별 종목의 호재 발생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대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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