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PBR·ROE는 직전 4개 분기(TTM), EBITDA 계열(EV/EBITDA·EBITDA마진·FCF전환율 등)은 직전 회계연도(연간)으로 산출했다.
최근 6개월 주가 흐름

메리츠금융지주 주가는 최근 5분기 사이 127,100원대에서 현재 121,500원으로 약 4% 하락했다.
52주 최고 146,200원·최저 100,600원 구간에서 현재는 46% 지점에 있다.
현재 밸류에이션은 PER 8.8배 · PBR 1.9배 · ROE 22.0% 수준이다.
최근 20일 수급은 외국인이 14만주 순매수, 기관이 142만주 순매수했다.
분기별 실적 추이

분기 매출은 2025.03 1조 657억원에서 2026.03 1조 8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7,217억원에서 8,548억원으로 변화했다.
영업이익률은 67.7%에서 84.7%로 개선되며 수익성이 좋아지는 흐름이고, 순이익도 6,670억원 수준이다.
가장 최근 분기 매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5.3%를 기록했다.
사업 구조: ‘One Meritz’ 완성된 보험·증권·캐피탈 삼각축

🏢 메리츠화재
손보 시장 2위의 견고한 현금창출원
메리츠금융지주의 핵심 수익원은 메리츠화재해상보험으로, 국내 손해보험 시장에서 KB손보에 이어 2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연결 매출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며, 안정적인 보험료 수입과 투자손익이 그룹 전체의 이익을 지탱하는 주춧돌 역할을 한다.
특히 최근 금리 상승 국면에서 고수익 자산 비중이 확대되며 투자손익이 크게 개선되었고, 이는 지주사 차원의 당기순이익 증가로 직접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우위는 경쟁사 대비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유지하게 하는 핵심 동력이다.
📈 메리츠증권
증시 호황과 ETF 운용실적의 수혜주
메리츠증권은 금융투자 부문에서 브로커리지와 자산운용을 양대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증시 강세 흐름에 힘입어 개인 및 기관 고객의 매매량이 증가하며 수수료 수익이 확대되었고, 특히 ETF(상장지수펀드) 운용자산 규모가 급증하며 운용수수료 수익이 크게 늘었다.
대신증권 리서치(2026.5)에 따르면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6,670억원을 기록하며, 증권사 부문의 기여도가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수혜를 넘어, 자산운용 포트폴리오의 고부가가치화로 이어지는 구조적 전환의 신호로 해석된다.
💼 메리츠캐피탈
기업금융 중심의 여신 및 대체투자
메리츠캐피탈은 기업금융과 소비자금융을 아우르는 여신금융업으로, 그룹 내 신용리스크 관리의 핵심이자 동시에 성장 동력이다. 기업대출 증가와 대손충당금 환입 효과로 기업금융 부문 손익이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자산건전성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메리츠대체투자운용을 통해 신탁 및 집합투자업을 영위하며, 고수익 대체투자 상품 개발을 통해 수익원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다만, 자회사 간 내부거래 조정 및 연결 기준 손익 영향이 실적 변동성에 미치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재무 분석: 자산건전성 악화 속 수익성 견조, 자본조달로 리스크 관리
🏦 자산건전성 리스크
그룹의 자산건전성은 최근 급격한 악화를 겪고 있다. 연결 고정이하여신비율이 2023년 말 1.9%에서 2025년 9월 말 기준 7.8%로 4배 이상 급증했다.
이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함께 최대 이슈인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개시로 1.2조원 규모 대출이 고정 이하자산으로 분류된 영향이 크다. 이러한 부실채권 증가세는 단기적으로 대손충당금 적립을 늘려 이익을 잠식할 수 있는 구조적 부담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투자자는 단순 이익 규모보다 자산의 질적 저하가 얼마나 지속되는지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 수익성 및 자본구조
반면 수익성은 여전히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며 주가를 지지하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당기순이익은 2조 3,501억원을 기록했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3.1%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 등 핵심 자회사의 견조한 실적이 배당수익을 통해 지주사 이익으로 안정적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부채비율 54.0%와 이중레버리지비율 126.8%는 동종 업계 평균보다 높은 편으로, 높은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차입금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함을 의미한다.
이는 금리 상승 국면에서 이자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취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 자본조달 및 유동성
회사는 잠재적 재무부담을 관리하기 위해 적극적 자본조달에 나섰다. 2026년 7월 말 기준 최대 2,8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했으며, 수요예측에서는 3배가 넘는 주문이 몰리며 전 구간에서 이자율이 시장 평균보다 낮은 수준으로 결정됐다.
이는 투자자들이 메리츠금융지주의 신용등급(AA/Stable)과 재무건전성에 여전히 신뢰를 보내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홈플러스 관련 지급보증 및 자회사 지원 부담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원활한 자금 조달은 단기 유동성 리스크를 완화하는 중요한 방어막이 되고 있다.
이러한 자금 조달 능력은 향후 부실채권 처리나 추가 자본 투입이 필요할 때의 유연성을 확보해준다.
🎁 주주환원 및 밸류에이션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주주환원 정책도 지속되고 있다. 회사는 2023년 이후 누적 주주총수익률(TSR) 170%를 달성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7,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현재 주가는 PER 8.8배, PBR 1.9배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증권가 평균 목표주가(140,000~147,000원) 대비 약 10~15%의 상승 여력이 남아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자사주 매입소각 수익률이 요구수익률 대비 높은 수준이라는 점이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지만, 자산건전성 지표의 추가 악화가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결국 수익성의 질과 자산 리스크 관리의 균형이 향후 주가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다.
투자 관점: 자사주 매입이 견인하는 밸류업, 그러나 PF 리스크가 드리운 그림자
🛡️ 자사주 매입 중심의 주주환원
메리츠금융지주는 ‘One Meritz’를 통한 완전 자회사 편입으로 배당 기반 수익 구조를 안정화시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 2026년 3월 말 기준 3개년 연평균 TSR(주주총수익률)이 44%를 기록한 것은 이러한 정책이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1분기 기준 fwd PER 6.9배 수준에서 자사주 매입소각 수익률이 14.6%에 달해, 회사 자체적으로 설정한 요구 수익률 10%를 크게 상회하는 매력적인 수준이다. 이에 따라 7,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신탁 계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약 1,461억원을 매입하는 등 주가 방어 및 가치 제고 노력이 구체적으로 실행되고 있다.
🏦 자산건전성 악화 리스크
견조한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경기 침체와 특정 고객사의 부실화로 인해 자산건전성 지표가 급격히 저하되는 것이 가장 큰 구조적 약점이다. 연결 고정이하여신비율이 2022년 1.2%에서 2025년 6.9%(나이스신용평가 기준)로 5배 이상 급증했으며, 이는 메리츠캐피탈의 대손충당금 환입 효과로 당기순이익은 유지되지만 잠재적 부실 노출이 커졌음을 시사한다.
특히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개시로 인해 1.2조원 규모의 기업대출이 고정 이하자산으로 분류되면서 자산건전성이 추가적으로 악화되는 구조적 리스크가 상존한다. 그룹 전체의 부동산 익스포저가 31.2조원(연결자본 대비 274%)에 달하는 점은 경기 하방 시 충당금 적립 부담이 실적으로 직접 반영될 수 있는 취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 재무건전성 및 자본적정성 부담
높은 수익성(ROE 22.0%)을 기록하고 있으나, 금융지주사 평균 대비 높은 부채비율과 이중레버리지비율은 재무안정성 관리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부채비율 54.0%, 이중레버리지비율 126.8%(나이스신용평가)는 동종 업계 평균(부채비율 35.1%, 이중레버리지비율 116.0%)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는 자회사에 대한 지급보증(캐피탈 7,200억원) 및 신종자본증권 인수 등 실질적인 자본적정성 부담이 지주사 차원의 재무구조를 경직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조달 추진은 만기 도래 부채 상환을 위한 유동성 관리 차원이지만, 차입금 증가로 인한 이자비용 부담과 레버리지 확대 우려가 시장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 증권사 실적 호조와 금리 민감도
메리츠증권의 브로커리지 및 IB(투자은행) 부문 성장과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호조가 그룹 실적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다. 2026년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6,670억원을 기록하며, 증시 강세에 따른 증권사 실적 개선과 보험사의 자산운용 수익성 제고가 시너지를 내고 있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본격화되면서 은행주 중심의 방어적 수급 흐름이 형성되는 가운데, 메리츠금융지주는 금리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증권 중심 구조를 갖추고 있어 금리 변동성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은행지주사 대비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사업 구조적 특성은 금리 고착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유지할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한다.
향후 관전 포인트: 홈플러스 회생 폐지의 파장과 자사주 매입의 지속성
🔍 관찰포인트
메리츠금융지주의 향후 주가 방향성은 크게 두 가지 변수에 달려 있다. 첫째는 홈플러스 회생 절차 폐지로 인한 1,200억 원대 대출 부실화 여파가 자산건전성에 얼마나 반영될지이다.
이미 고정 이하 여신비율이 2022년 1.2%에서 2025년 6.9%로 급증한 상황에서, 추가 충당금 적립이 필요할 경우 당기순이익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 둘째는 저평가된 주식을 활용한 자사주 매입 소각의 지속성이다.
현재 순차입금이 마이너스(보유 현금이 차입금보다 많음)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7,0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신탁 계약을 통해 주가 방어와 주주환원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자사주 매입이 시장 심리를 얼마나 안정시키는지가 단기 관전 포인트다.
🌐 산업 환경
금융지주업종은 현재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과 자산건전성 악화라는 양날의 검을 마주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전망은 은행지주의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유리하게 작용하지만, 메리츠금융지주처럼 보험과 증권이 주력인 구조에서는 금리 민감도가 다소 다르다.
특히 메리츠증권은 증시 강세와 ETF 운용실적 호조로 브로커리지 및 IB 수익이 증가하고 있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대체투자 및 여신 부실화 우려는 업계 공통 리스크로 대두되고 있다. 홈플러스 파산 사례는 대형 마트 및 유통 관련 여신 집중도가 높은 금융기관들에게 경고등이 된 셈이다.
💰 수익성
메리츠금융지주의 수익성은 자회사들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연결 당기순이익은 2조 3,000억 원대이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2% 수준으로 업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23년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배당수익이 안정적으로 확보된 결과다. 다만, 2026년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6,670억 원을 기록했으나, 이는 메리츠화재의 CSM 상각익 증가와 투자손익 호조 등 일회성 요인이 작용한 측면이 있다.
따라서 향후 분기별 실적의 지속성을 판단할 때는 이러한 비재무적 요인을 제외하고 핵심 영업실적을 살펴봐야 한다.
본 보고서는 공개된 시세·공시·보도 등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종합해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등 투자 권유나 투자자문이 아닙니다. 자료를 정리·검증하는 과정에서 오류나 시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치·전망은 작성 시점 기준이며 정확성·완전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관한 최종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