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PBR·ROE는 직전 4개 분기(TTM), EBITDA 계열(EV/EBITDA·EBITDA마진·FCF전환율 등)은 직전 회계연도(연간)으로 산출했다.
최근 6개월 주가 흐름

DB증권 주가는 최근 5분기 사이 11,950원대에서 현재 9,920원으로 약 17% 하락했다.
52주 최고 17,550원·최저 7,920원 구간에서 현재는 21% 지점에 있다.
최근 20일 수급은 외국인이 3만주 순매도, 기관이 1만주 순매수했다.
분기별 실적 추이

분기 매출은 2025.06 1,121억원에서 2026.06 1,90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326억원에서 475억원으로 변화했다.
영업이익률은 29.1%에서 24.9%로 낮아지며 수익성이 둔화되는 흐름이고, 지배주주순이익도 – 수준이다.
가장 최근 분기 매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70.3%를 기록했다.
사업 구조: S&T 주도의 수익성 반전과 WM 흑자전환의 시너지

📈 S&T(투자은행) 부문
이 종목의 핵심 수익원인 S&T 부문은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2,17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8배 이상 급증했다. 이러한 폭발적 성장은 시장 거래량 확대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 증가와 주식·채권 자기매매 수익의 확대가 주요 동력이다.
특히 금리 인하 기조에 따른 채권 평가이익과 증시 활황이 맞물리며, 이 부문이 전체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구조적 우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단순한 반등이 아니라 시장 사이클과 맞물린 구조적 호황의 신호로 해석된다.
💼 WM(자산운용) 부문
장기적으로 손실을 내던 WM 부문이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280억원을 올리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전년 동기 영업손실 62억원에서 완전히 탈피한 것으로, 자산운용 규모 확대와 운용수익률 개선이 맞물린 결과다.
WM 부문의 흑자전환은 과거 실적 부진의 주범이었던 이 부문이 이제 전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는 플러스 요인으로 변모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퇴직연금 시장에서의 자금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자, DB손해보험과의 시너지를 통해 신탁 및 운용 사업을 강화한 효과가 구체적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 기업금융 및 저축은행 부문
기업금융 부문은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으나, 계열사 DB저축은행의 여수신 사업이 안정적 수익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저축은행 부문은 예금과 대출 잔액의 증가로 이자마진 수익을 꾸준히 창출하며, 서민금융 상품 개발과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수익성을 다각화하고 있다.
다만 한국기업평가의 분석에 따르면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자산건전성 부담이 여전히 존재하며, 순요주의이하여신 비중이 25%에 달하는 점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리스크다. PF 부실 우려가 재점화될 경우 충당금 적립이 수익성 회복을 제약할 수 있어, 이 부문의 건전성 개선 속도가 중장기 관전 포인트가 된다.
재무 분석: WM 흑자전환과 S&T 폭발이 이끈 상반기 순익 49% 급증
📈 수익성 구조 변화
DB증권은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70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9.4%의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했다. 이는 단순한 시장 호황의 결과라기보다 사업부문별 수익성 개선이 맞물린 구조적 전환의 신호다.
특히 자산운용(WM) 부문이 전년 동기 영업손실 62억원에서 영업이익 28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점이 눈길을 끈다. WM 부문의 흑자전환은 과거 수익성 약화의 고리를 끊는 중요한 이정표이며, 이는 운용자산 규모 확대와 운용수익률 개선이 시너지를 내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 S&T 부문의 견인차 역할
WM 부문의 회복과 함께 투자은행(S&T) 부문의 폭발적 성장이 전체 실적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되었다. S&T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62억원에서 2,178억원으로 약 8배 이상 급증하며 시장 거래량 확대와 기업금융 수요 증가를 선반영했다.
S&T 부문이 영업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DB증권의 체질상, 시장 유통량과 기업 자금조달 활동이 활성화되는 국면에서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발휘하는 구조다. 이러한 S&T 부문의 고성장 모멘텀은 금리 인하 기대감과 함께 증시 유동성이 공급되는 환경에서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당분간 수익성 개선의 주축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자본적정성과 자기자본 확대
급성장하는 수익성은 자본기반의 확충으로 이어지며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2026년 3월말 기준 순자본비율은 317.8%로 금융투자업 규정상 최소 기준을 크게 상회하며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자기자본이 1조원을 돌파하는 중요한 마일스톤을 달성한 점은 향후 사업 확장 및 리스크 흡수 능력의 토대가 되었다. 다만 한국기업평가 등의 신용평가 기관은 수정NCR(241.6%)과 조정레버리지배율(9.6배)의 약화를 지적하며 자본적정성 지표의 지속적 모니터링을 권고하고 있다.
이는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부채조달 확대와 PF(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우발채무 부담이 자본효율성에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 관점: WM 흑자전환과 S&T 폭발이 이끈 ‘수익성 V자 반전’의 질적 평가
🏢 사업 구조적 강점
DB증권은 단순한 중개업소를 넘어 DB금융그룹 내 보험·저축은행·자산운용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2025년 4월 상호 변경을 통해 브랜드 통합을 추진하며, 최대주주인 DB손해보험의 지점 영업망을 활용한 리테일 고객 확보와 IB(투자은행) 부문의 기업금융 연계가 경쟁력의 핵심 축이다.
이러한 그룹 내 시너지는 중소형 증권사들이 겪는 고객 기반 취약점을 보완해 주며, 2023~2025년 평균 영업순수익 점유율 1.3%라는 중위권 이상의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는 토대가 된다. 이는 동종 업계 평균 대비 우수한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구조적 안정성을 의미한다.
💰 수익성 및 핵심 동인
최근 실적은 자산운용(WM) 부문의 흑자전환과 증권거래(S&T) 부문의 폭발적 성장이라는 ‘양날의 칼’이 동시에 날카로워진 결과다.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7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4% 급증했으며, 이는 WM 부문이 전년 동기 영업손실 62억원에서 영업이익 28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서 비롯된다.
더욱이 S&T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262억원에서 2,178억원으로 8배 이상 급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는데, 이는 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채권 평가이익 증가와 해외주식 거래량 확대에 따른 수수료 수익 성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2025년 연간 영업이익률 27.2%는 과거 부진했던 2022~2023년(9.5%→8.0%) 대비 극적인 회복세를 보이며, 수익 구조가 단순 매매이익 의존에서 수수료 및 운용수익 중심의 안정적 모델로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 자본적정성·건전성
금융업의 생명선인 자본적정성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나,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리스크와 부채 증가에 따른 모니터링이 필요한 국면이다. 2026년 3월 말 기준 순자본비율은 317.8%로 금융투자업 규정상 최소 기준을 크게 상회하여 자본 건전성은 탄탄한 편이다.
다만 조정레버리지배율이 9.6배(한국기업평가 기준)에서 13.7배(한국신용평가 기준)로 상승하는 등 부채비율이 증가하는 양상이다. 이는 2026년 8월 2,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등 단기 자금 조달 확대에 따른 것으로, 유동성 GAP 1.3조원이라는 충분한 버퍼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순요주의이하여신/자기자본 비율 25.0%는 자산 건전성 측면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PF익스포저 3,029억원 중 무등급PF 비중이 61.0%로 높아 추가 충당금 적립 부담이 수익성 회복을 제약할 수 있는 구조적 리스크로 남는다.
⚠️ 핵심 리스크
부동산PF 부실 여파와 금리 변동성이 여전히 주요 변수로 작용하며, 이는 중장기 수익성 전망에 불확실성을 더한다. 신용평가사들은 PF익스포저 내 브릿지론 비중 41.3%와 중·후순위 본PF 비중 58.7%가 높아 질적 위험이 크다고 지적하며, 향후 부동산 시장 회복세 지연 시 IB 수익성 개선이 더딜 수 있음을 경고한다.
또한 금리 인하 속도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채권 평가손실 부담과 WM 부문 운용수익률 변동성이 다시 두드러질 수 있다. 이러한 리스크들은 동종 업계 전반에 존재하지만, DB증권의 경우 우발채무 중 무등급PF 비중이 높아 타사 대비 민감도가 높을 수 있어, 자산 건전성 지표의 추이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 배당 매력
주주환원 정책은 비교적 안정적인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며, 밸류업 실행을 통한 ROE 개선 기대가 주가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현재 배당수익률은 4.0% 수준으로, 금리 인하 국면에서 고정수익성 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배당성향 23.27%는 이익의 일정 부분을 꾸준히 주주에게 환원하는 정책적 의지를 반영하며, 이는 역사적 밸류에이션 중간 수준인 0.2배 PBR과 결합해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강화한다. 다만 자사주 매입 재원 부족이나 시장 수급 악화 시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리스크가 상존하므로, 배당 매력은 단기적 안정제 역할은 하지만 성장 동력 자체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
향후 관전 포인트: WM 흑자전환과 PF 리스크의 줄다리기
🔍 관찰포인트
DB증권의 향후 주가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는 WM(자산운용) 부문의 흑자 지속성과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충당금 적립 여부다. WM 부문이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28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은 구조적 개선의 신호로 읽히지만, 이 모멘텀이 3·4분기에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특히 금리 인하 국면에서 채권 평가이익이 감소할 수 있으므로, WM 부문의 수수료 수익 중심의 안정적 수익 창출 능력이 검증되어야 투자 매력이 강화된다. 반면, 한국기업평가 보고서에서 지적된 무등급PF 비중 61%와 순요주의이하여신 비율 25%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므로, 추가 충당금 적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루어질 경우 당기실적이 크게 위축될 수 있어 이 지표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
🌐 산업 환경
국내 증권업은 최근 ‘수익성 양극화’와 ‘해외 사업 경쟁’이 심화되는 구조적 전환기에 있다. 서학개미들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증권사들이 2분기에만 해외 수수료 수익 1조원을 올린 점은, 단순 내수 거래량 의존에서 글로벌 수수료 수익으로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미래에셋증권 등 대형사가 해외 사업 수익을 본격화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가운데, DB증권은 중소형사 평균 대비 우수한 중위권 시장지위(영업순수익 점유율 1.3%)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DB손해보험이 금전신탁업 인가를 받아 퇴직연금 시장에서 직접 경쟁자로 부상하는 등, 기존 금융권 간 경계가 모호해지며 WM 자금이 증권사보다 보험사·은행으로 유출되는 구조적 위협도 상존한다.
이는 DB증권이 그룹 내 시너지를 강조하지만, 동시에 그룹 내 다른 계열사와의 내부 경쟁 리스크도 함께 안고 있음을 의미한다.
⚠️ 핵심 리스크
DB증권이 직면한 가장 큰 리스크는 ‘부동산PF 부실’과 ‘자본적정성 악화’의 이중고다. 2026년 3월말 기준 순요주의이하여신/자기자본 비율이 25%로 미흡한 수준이며, PF익스포저 3,029억원 중 브릿지론 비중이 41.3%에 달하는 등 질적 위험이 높은 상태다.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모두 PF 관련 자산건전성 저하 부담이 수익성 회복을 제약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특히 무등급PF 비중이 높아 추가 충당금 적립이 불가피할 경우 2026년 하반기 실적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 또한, 조정레버리지배율이 9.6배(한국기업평가 기준)에서 13.7배(한국신용평가 기준)로 상승하며 부채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는 단기 사채 발행 한도 증액(1조원→2조원)에 따른 유동성 관리 부담을 시사한다.
자기자본 확충이 지연되거나 PF 부실화가 현실화될 경우, 수정NCR이 250% 미만으로 하락하며 신용등급 하향 조정 리스크가 현실화될 수 있어, 자본 조달 계획의 실행 속도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된다.
본 보고서는 공개된 시세·공시·보도 등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종합해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등 투자 권유나 투자자문이 아닙니다. 자료를 정리·검증하는 과정에서 오류나 시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치·전망은 작성 시점 기준이며 정확성·완전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관한 최종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