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PBR·ROE는 직전 4개 분기(TTM), EBITDA 계열(EV/EBITDA·EBITDA마진·FCF전환율 등)은 직전 회계연도(연간)으로 산출했다.
최근 6개월 주가 흐름

한국토지신탁 주가는 최근 5분기 사이 1,697원대에서 현재 1,156원으로 약 32% 하락했다.
52주 최고 1,744원·최저 1,066원 구간에서 현재는 13% 지점에 있다.
현재 밸류에이션은 PER 7.3배 · PBR 0.3배 · ROE 3.7% 수준이다.
최근 20일 수급은 외국인이 14만주 순매수, 기관이 35만주 순매도했다.
분기별 실적 추이

분기 매출은 2025.06 399억원에서 2026.06 55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40억원에서 44억원으로 변화했다.
영업이익률은 10.0%에서 8.0%로 낮아지며 수익성이 둔화되는 흐름이고, 지배주주순이익도 195억원 수준이다.
가장 최근 분기 매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38.3%를 기록했다.
사업 구조: 신탁 본업의 저조함, 리츠·정비사업으로의 구조적 전환

🏢 신탁 본업의 위상
한국토지신탁은 국내 14개 부동산신탁사 중 최대 규모의 자본(약 8,929억 원)을 보유한 업계 1위 기업이다. 이러한 자본 우위는 신탁계약 규모와 영업수익 측면에서 다년간 수위를 유지하는 토대가 되었으며, 2025년 기준 영업수익 점유율 11.6%로 상위권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신탁보수 및 부수업무수익, 이자수익이 주요 수익원인 본업은 부동산 경기와 금리, PF 시장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특히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위축과 금리 상승은 신탁계정대 건전성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단순 자산 규모 확대보다 수익성 관리가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 리츠(REITs) 성장 동력
최근 한국토지신탁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리츠 사업의 폭발적 성장이다. 리츠 운용자산 규모가 6년 만에 4조 원에 육박하며 급격히 확대되었는데, 이는 수도권 핵심 오피스와 기업형 임대주택 등 우량 자산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리츠 규모는 신탁 본업의 부진을 상쇄할 수 있는 강력한 대체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리츠 자산관리를 통한 수수료 수익은 부동산 가격 변동성에 덜 민감한 안정적 현금흐름을 제공하며, 사업 다각화 전략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다.
🏗️ 도시정비사업 확대
신탁과 리츠 외에도 도시정비사업이 중요한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2023년 532억 원이었던 수주 실적이 2025년 3,242억 원으로 6배 이상 급증하며 향후 수익 인식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서울 신길뉴타운 ‘써밋 클라비온’ 견본주택 개관 및 부천 중동 은하마을 사업시행자 지정 등 수도권 핵심 지역의 정비사업 수주 확대가 두드러진다. 신탁 방식을 활용한 정비사업은 자금 관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조하며, 시공사 브랜드와 함께 시행 주체의 신뢰도가 사업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 재무 리스크와 우발부채
급격한 사업 확장에 따른 재무 부담이 상존하는 것이 현실이다. 부채비율이 2022년 67.5%에서 2026년 3월 말 기준 99.9%로 100%에 근접하며 레버리지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
신탁계정대 잔액이 7,941억 원에서 9,993억 원으로 늘어난 데 따른 차입금 의존도 상승이 주요 원인이다. 또한 동부건설과 HJ중공업 등 건설·부동산 관련 종속·관계기업에 대한 대량 지분 보유(장부가액 2,072억 원)와 잔여 출자 의무, 매입약정 등 우발부채가 상존하여, 부동산 경기 부진 시 추가 재무 손실 리스크가 존재한다.
재무 분석: 부채비율 100% 직전, 자본 완충력이 유일한 방패
🏦 자본적정성
한국토지신탁은 부채비율이 99.9%로 100%에 근접해 재무 레버리지가 매우 높은 상태다. 이는 신탁계정대 잔액이 2024년 말 7,941억원에서 2026년 3월 말 9,993억원으로 급증하며 차입금 의존도가 높아진 결과다.
그러나 자기자본이 8,929억원으로 업계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어, 부채가 많더라도 자본 대비 부채 비율은 100% 미만을 지켜내고 있다. 이 같은 두꺼운 자본 완충력이 현재 금융당국과 신용평가사의 감시에서 ‘안정적’ 등급을 유지하게 하는 핵심 요인이다.
⚠️ 자산건전성
신탁계정대 건전성 부담이 커지며 자산의 질적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요주의이하자산 비중이 2025년 9월 말 기준 70.8%로 증가했고, 고정이하자산 비중도 55.1%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대손충당금 대비 고정이하자산 비율이 27.2%로 업계 평균(44%) 대비 미흡해, 유사시 대손비용이 급증할 리스크가 상존한다. 따라서 신탁계정대 회수 지연이나 차입형 사업장 부실화 시 추가 충당금 적립이 불가피하며, 이는 순이익을 직접 잠식할 수 있다.
💰 수익성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으나 일회성 손익 조정으로 당기순이익은 흑자를 유지하는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난다. 2025년 결산 기준 영업이익은 -209억원으로 적자였으나, 투자회사 관련 손실 감소 및 매각차익 반영으로 당기순이익은 21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본업인 신탁보수 및 이자수익의 성장세가 부진한 반면, 영업외 손익과 비경상적 손실(충당금 적립 등)이 순이익 변동성을 키우고 있음을 의미한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이 3.7%로 낮은 수준인 것은, 투입된 막대한 자본 대비 실질적인 영업 이익 창출 능력이 아직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 밸류에이션
주가는 자기자본의 30% 수준인 저평가 상태(PBR 0.3배)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시장이 부동산 경기 침체와 PF 위축, 그리고 내부 통제 리스크(회장 수사 등)를 주가에 이미 충분히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증권가 평균 목표주가(1,600원) 대비 현재 주가(1,156원)는 약 38%의 상승 여력이 존재하나, 이는 목표가 산출에 사용된 예상 BPS와 목표배수(0.4배)가 실현될 경우의 시나리오다. 결국 저평가가 지속될지, 아니면 실적 반등과 리스크 해소로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될지는 차입형 사업장의 분양성과 신탁계정대 회수 속도에 달려 있다.
투자 관점: 신탁업계 1위 지위와 리츠 성장세, 내부통제 리스크와의 공존
🏢 사업 구조적 강점
국내 14개 부동산신탁사 중 최대 자본을 바탕으로 업계 수위의 시장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영업수익 및 개발신탁보수에서 업계 2위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신탁계약 규모와 영업노하우에서 선두권을 지키고 있다.
특히 리츠(REITs) 운용자산이 6년 만에 4조 원 규모로 급성장하며 수도권 핵심 오피스 등 우량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이는 단순 신탁관리를 넘어 종합 부동산 금융서비스 제공자로의 진화를 의미하며, 금리 변동에 민감한 신탁본업의 리스크를 상쇄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수료 수익원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다.
💰 수익성 및 핵심 동인
수주 실적이 2023년 532억 원에서 2025년 3,242억 원으로 약 6배 이상 급증하며 향후 수익성 개선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수익 인식 기간이 짧은 일반 차입형 토지신탁 수주가 확대됨에 따라, 영업수익의 질적 개선과 현금흐름 안정화가 기대된다.
다만 2025년 연결 영업이익이 209억 원 적자를 기록하며 단기적 수익성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PF 시장 위축과 금리 상승으로 인한 신탁계정대 건전성 부담, 그리고 대손충당금 전입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수주 증가분이 실제 영업이익으로 연결되는 시점과 속도가 향후 주가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된다.
🏦 자본적정성·건전성
자기자본 8,929억 원(2026년 3월 말 기준)을 보유하며 신탁업계 최다 자본을 갖추고 있어 자본적정성은 양호한 편이다. 그러나 부채비율이 99.9%로 100%에 근접해 레버리지 부담이 크며, 순고정이하자산/자기자본 비율이 53.6%로 상승하며 자산건전성 지표가 악화되고 있다.
신탁계정대 잔액이 7,941억 원에서 9,993억 원으로 증가했고, 대손충당금/고정이하자산 비율이 업계 평균 대비 미흡하여 유사시 추가 대손비용 발생 리스크가 상존한다. 동부건설 및 HJ중공업 등 종속기업 지분 보유와 잔여 출자 의무 등 우발부채 부담도 상존하므로, 부동산 경기 부진 시 재무안정성이 흔들릴 수 있는 구조적 취약점이 존재한다.
⚠️ 핵심 리스크
차정훈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의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며, 내부통제 시스템의 신뢰도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목동 10단지 운영비 부풀리기 논란 등 거버넌스 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 기관투자자들의 신뢰 회복과 함께 규제 당국의 추가 조치가 우려된다.
이러한 내부통제 실패는 단순한 개인 범죄를 넘어 신탁재산의 안전성과 투명성에 대한 근본적 의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수사 결과와 함께 내부통제 강화 조치의 실효성이 향후 기업가치 평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배당 매력
배당성향 72.9%와 배당수익률 5.3%를 기록하며, 저금리 환경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수익원을 제공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MK인베스트먼트의 지분율이 35.46%로 안정적이며,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성이 기대된다.
다만 배당 지급의 지속성은 당기순이익 흑자 유지와 현금흐름 안정성에 달려 있으므로, 영업이익 적자 전환과 대손충당금 부담이 배당 정책의 지속 가능성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높은 배당수익률이 현재 저평가된 주가(PBR 0.3배)를 지지하는 요인이 되고 있으나, 실적 부진 시 배당 삭감 리스크도 상존함을 유의해야 한다.
향후 관전 포인트: 리츠 4조원 시대의 본업 수익성 회복과 내부통제 리스크
🔍 관찰포인트
한국토지신탁의 향후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는 ‘리츠(REITs) 사업의 수익성 기여도’와 ‘내부통제 리스크의 해소 여부’다. 리츠 운용자산이 4조원 규모로 급성장하는 가운데, 이 자산이 단순히 규모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신탁보수 및 운용수수료로 이어져 본업의 영업이익 적자를 얼마나 빠르게 메울지가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특히 2025년 영업이익이 209억원 적자를 기록한 상황에서, 리츠 관련 부수업무수익이 2026년 이후 분기실적에 얼마나 반영될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차정훈 회장 수사 및 임직원 구속 등 내부통제 실패 이슈가 향후 수주 활동이나 금융권 자금조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관련 수사가 마무리되는 시점과 결과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 산업 환경
부동산신탁업은 현재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위축과 금리 고착화에 따른 구조적 조정 국면에 진입해 있다. 신탁계정대 잔액이 2024년 말 7,941억원에서 2026년 3월 말 9,993억원으로 증가하며, 신탁재산의 회수 지연과 대손충당금 전입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는 신탁사가 단순히 자금을 중개하는 역할을 넘어, 수탁재산의 건전성 관리에 직접적인 책임을 지게 만드는 환경이다. 다만 PF 시장 위축이 신탁 구조의 투명성 요구를 높이는 역설적 효과도 낳고 있어, 신탁사의 사업관리 전문성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 증가하는 양상이다.
한국토지신탁은 14개 부동산신탁사 중 최대 자본을 바탕으로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주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나, 전체 산업의 수익성 저하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 성장성
리츠 및 도시정비사업으로의 사업 다각화가 성장의 핵심 동력이다. 리츠 운용자산 규모가 6년 만에 4조원 수준으로 급증하며, 수도권 핵심 오피스 및 기업형 임대주택 등 우량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신탁보수 수익을 넘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운용수수료 및 자산관리 수익원으로 전환되는 구조적 변화다. 또한 도시정비사업 수주가 2023년 532억원에서 2025년 3,242억원으로 6배 이상 급증하며, 신길뉴타운 등 서울 내 주요 정비사업의 시행주체로 지정되는 등 사업 파이프라인이 크게 확대되었다.
이러한 수주 실적의 확대는 향후 1~2년간 영업수익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수익 인식 기간이 짧은 일반 차입형 토지신탁 수주 확대가 단기적인 매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핵심 리스크
재무 건전성 약화와 우발부채 부담이 상존하는 리스크가 크다. 부채비율이 2024년 89.0%에서 2026년 3월 말 99.9%로 100%에 근접하며, 레버리지 부담이 매우 높은 상태다.
신탁계정대 증가에 따른 차입금 의존도가 높아져 이자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대손충당금/고정이하자산 비율이 업계 평균 대비 미흡해 유사시 추가 대손비용 발생 가능성이 있다. 또한 동부건설 및 HJ중공업 등 건설/부동산 관련 종속·관계기업에 대한 대규모 지분 보유(장부가액 2,072억원)와 잔여 출자 의무, 매입약정 등 우발부채가 상존하고 있어, 부동산 경기 부진 시 투자손실 및 추가 재무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내부통제 실패로 인한 규제당국의 감시 강화나 금융권 자금조달 비용 상승도 지속적인 리스크 요인이다.
본 보고서는 공개된 시세·공시·보도 등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종합해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등 투자 권유나 투자자문이 아닙니다. 자료를 정리·검증하는 과정에서 오류나 시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치·전망은 작성 시점 기준이며 정확성·완전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관한 최종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