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PBR·ROE는 직전 4개 분기(TTM), EBITDA 계열(EV/EBITDA·EBITDA마진·FCF전환율 등)은 직전 회계연도(연간)으로 산출했다.
최근 6개월 주가 흐름

켐트로닉스 주가는 최근 5분기 사이 26,100원대에서 현재 22,700원으로 약 13% 하락했다.
52주 최고 45,700원·최저 16,700원 구간에서 현재는 21% 지점에 있다.
현재 밸류에이션은 PER 76.6배 · PBR 1.8배 · ROE 2.3% 수준이다.
최근 20일 수급은 외국인이 11만주 순매수, 기관이 1만주 순매도했다.
분기별 실적 추이

분기 매출은 2025.06 1,477억원에서 2026.06 1,753억원으로, 영업이익은 61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변화했다.
영업이익률은 4.1%에서 5.7%로 개선되며 수익성이 좋아지는 흐름이고, 지배주주순이익도 – 수준이다.
가장 최근 분기 매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8.7%를 기록했다.
사업 구조: 전자사업 의존도 완화와 반도체 신성장동력 부상


🏭 전자사업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기반
켐트로닉스의 수익 구조는 여전히 전자사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2026년 반기 기준 전자사업 매출 비중은 56.3%로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이는 TV·가전용 전자부품 및 무선충전 모듈 공급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전자 등 주요 고객사로부터의 TV/가전 Module 및 TSP/Glass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Hybrid OLED 채용 증가에 따른 IT기기용 디스플레이 식각 수요도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높은 비중은 단기적인 실적 안정성을 보장하지만, 고객사나 업종의 경기 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직접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수 있는 구조적 특징이다.
따라서 전자사업의 매출 비중이 50%대를 유지하는 것은 회사의 기본적 안전판 역할을 하지만, 성장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다른 부문의 활약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 반도체사업
비중 확대되며 성장 동력으로 부상
반도체사업은 최근 가장 주목받는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연간 매출 비중이 7.0%에 불과했으나, 2026년 반기에는 12.1%로 급격히 확대되며 사업 구조의 다각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EUV 공정 확산에 따른 고순도 PGMEA(초고순도 세정액) 수요 증가와 웨이퍼 가공 업체인 ‘제이쓰리’의 신규 편입 효과가 맞물린 결과다. 회사는 nm단위의 초미세패턴 구현을 위한 99.999%(5N) 수준 PGMEA를 자체 합성·생산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리기판 가공(TGV) 기술 내재화를 통해 차세대 반도체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TGV 공정의 One Path Line 구축과 제이쓰리 편입을 통한 웨이퍼 가공 영역 확장은, 기존 전자부품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부가가치 반도체 소재 및 장비 서비스로 전환하는 전략적 기점이다. 이러한 반도체 사업의 비중 증가는 단순한 매출 증가를 넘어, 회사의 기술 격상과 마진 개선의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 전장사업
EV 및 통신제어 분야의 꾸준한 고도화
전장사업은 통신제어, 영상처리 기술 기반 부품 및 EV 유무선 충전기기를 제조하는 부문으로, 매출 비중은 6.2% 수준이다. 2025년 6.4%에서 소폭 하락했으나, 분기별 추이를 보면 2026년 2분기 1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자율주행차 및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ADAS(고급운전자보조시스템) 및 EV 충전기기 수요 증가가 반영된 결과다. 주요 종속회사인 ‘(주)비욘드아이'(SVM/ADAS 제조) 및 ‘(주)위츠'(무선충전 소재/부품)를 통해 전장 부품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대기업 및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규 제품 개발과 용도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장사업은 매출 비중이 크지 않으나, 전기차 및 자율주행이라는 거시적 메가트렌드와 직결되어 있어 중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진 부문으로 평가된다.
📦 유통및기타사업
원료 판매 및 태양광의 안정적 기여
유통 및 기타사업은 케미칼 원료(MDG 등) 판매와 태양광 전기 생산을 포함하며, 매출 비중은 25.4%로 전자사업 다음으로 큰 규모를 차지한다. 2026년 2분기 매출 49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는데, 이는 원재료 매입가격 변동과 태양광 발전량 등 계절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주요 원재료인 PGMEA, MDG 등의 평균 매입가격은 2025년 1,273원에서 2026년 반기 1,486원으로 상승했으나, 회사는 ERP 시스템을 통한 원가 데이터베이스화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영업정책을 수립하여 마진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유통사업은 자체 생산 제품보다는 원료 유통 및 에너지 사업에 치중하고 있어, 고부가가치 제조업 중심의 반도체·전자 사업과는 성격이 다르다.
다만, 전체 매출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만큼 현금흐름의 안정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태양광 사업은 ESG 경영 및 에너지 자립 측면에서 부가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재무 분석: 저평가된 외관 속 숨겨진 현금 흐름의 균열

📉 재무 체질 진단
켐트로닉스는 표면적으로는 저평가된 매력적인 종목처럼 보이지만, 내부적으로 ‘가치 함정’의 구조를 지니고 있다. 낮은 기업가치 대비 EBITDA 배수(5.8배)는 시장이 이 기업의 구조적 저수익성을 이미 반영한 결과일 가능성이 높으며, 단순히 싸다는 이유만으로 접근할 경우 자본 효율성의 부재로 인해 손실을 볼 수 있는 위험이 내재되어 있다.
이러한 재무적 성격은 투자자에게 ‘관심’보다는 신중한 ‘일반’ 수준의 접근을 요구하며, 단기적 호재보다는 근본적인 수익성 개선 여부가 핵심 관건이 된다.
💰 수익성 및 실적의 양면성
최근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6.9% 증가라는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당기순이익이 61.5% 급감하는 ‘매출은 늘고 이익은 줄었다’는 괴리가 발생했다. 이는 반도체 사업의 PGMEA 수요 증가와 웨이퍼 가공 자회사 편입 효과로 매출은 확대되었으나, 원재료 가격 상승(PGMEA 매입가 1,273원→1,486원)과 설비 투자 비용이 이익을 잠식했기 때문이다.
특히 직전 4분기 합산(TTM) 기준 영업이익률은 3.9% 수준으로, 매출 6,903억원에 비해 영업이익 274억원이 나오는 것은 자본 투입 대비 수익 창출 효율이 여전히 낮은 상태를 의미한다. 따라서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이 76.6배로 높은 것은 낮은 ROE(2.3%)를 고려할 때 이익의 질이 낮아 밸류에이션이 과대평가된 측면이 있다.
🏦 재무 건전성 및 부채 리스크
자산총계 8,050억원 중 부채총계가 5,481억원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며, 자본총계는 2,569억원에 불과해 자기자본 대비 부채 부담이 상당한 수준이다. 더욱 우려되는 점은 현금흐름의 악화로, 직전 4분기 기준 자유현금흐름(FCF)이 -1,176억원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현금창출력이 크게 위축되었다.
이는 반도체 및 전자 사업 확장을 위한 막대한 설비 투자(2025년 유형자산 증가 2,137억원, 2026년 반기 748억원)가 운영현금흐름을 상회하며 부채를 증가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순차입금/EBITDA가 -1.33배로 음수인 것은 보유 현금이 차입금보다 많다는 의미로 단기 유동성 위기는 없으나, 지속적인 현금 소모 구조가 장기적인 재무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로 작용한다.
⚠️ 핵심 리스크 및 파생상품
전환사채 및 상환전환우선주 관련 파생상품부채가 약 137억원으로 잔존하고 있으며, 환율 변동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손실(2026년 반기 9.4억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금리 및 환율 환경의 변화가 당기순이익에 직접적인 변동성을 줄 수 있음을 의미하며, 특히 원자재 매입가 상승과 맞물려 마진 압박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된다.
또한 최대주주 지분이 23.5%로 소폭 감소하는 등 지배구조의 안정성도 모니터링이 필요한 사항이며, 이러한 재무적 취약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경우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투자 관점: 반도체 신성장동력 vs 전자사업 저수익 구조의 공존

켐트로닉스는 현재 ‘성장하는 반도체 사업’과 ‘성숙한 전자 사업’이 공존하는 과도기적 구조를 겪고 있다. 🏭 사업 구조적 강점
반도체 사업이 매출 비중 12.1%로 아직 소수이지만, 분기별 255억원까지 급성장하며 핵심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EUV 공정 확산에 따른 고순도 PGMEA 수요 증가와 웨이퍼 가공 업체 ‘제이쓰리’ 편입 효과가 맞물린 결과다.
특히 자체 합성 기술로 99.999%(5N)급 초고순도 소재를 생산하는 점은 외산 의존도를 낮추는 국산화 트렌드와 맞물려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의미다.
💰 수익성 및 핵심 동인
반면 매출의 절반 이상(56.3%)을 차지하는 전자 사업은 성장세가 둔화되며 전체 수익성을 짓누르고 있다. 2026년 2분기 전자 사업 매출은 887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감소했으며, 원재료 가격 상승(1,273원→1,486원)으로 마진 압박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불균형은 영업이익률이 5% 수준에 머물게 하는 주된 요인이며, 반도체 사업의 고마진 특성이 전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전자 사업의 비중이 더 줄거나 수익성이 개선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 기본적분석
투자 판단수준이 ‘일반'(1단계)인 것은 저평가된 밸류에이션(PER 76.6배, PBR 1.8배)이 낮은 자본효율(ROE 2.3%)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2026년 반기 중 748억원의 대규모 설비 투자가 이어지며 현금흐름이 마이너스(-1,176억원)로 전환된 점은 단기 재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 기술적분석
주가는 52주 최고가(45,700원) 대비 절반 수준(22,700원)으로 조정된 상태이며, 투자주의종목 지정으로 변동성이 제한된 국면이다. 다만 외국인 순매수(20일 기준 +11만주)가 지속되는 것은 기관의 매도(-1만주)에도 불구하고중국장기 관점에서 반도체 소재 국산화 테마에 대한 신뢰가 남아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주가는 반도체 사업의 성장 모멘텀과 전자 사업의 저성장 리스크가 상쇄되는 균형점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추이는 반도체 사업의 실적 기여도 확대 속도에 달려 있다.
향후 관전 포인트: TGV 공정 내재화 속도와 원가 상승의 충돌

🔍 관찰포인트
켐트로닉스의 향후 주가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는 ‘반도체 사업의 수익성 개선 속도’와 ‘전자 사업의 원가 방어 능력’이다. 우선, 차세대 유리기판(TGV) 공정의 내재화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2026년 1분기 반도체 매출이 169억원에서 2분기 255억원으로 급증한 것은 웨이퍼 가공 자회사인 제이쓰리 편입 효과와 EUV용 고순도 PGMEA 수요 증가가 맞물린 결과다. 이러한 반도체 매출 비중 확대(반기 기준 12.1%)가 단순 물량 증가를 넘어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연결되는지가 관건이다.
반면, 주요 원재료인 PGMEA와 MDG의 평균 매입가격이 2025년 1,273원에서 2026년 반기 1,486원으로 16.7%나 올랐다. 이 원가 상승분이 제품 판가에 얼마나 전가될 수 있는지, 특히 최대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협상력 하에서 마진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전자 사업의 수익성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 산업 환경
반도체와 전자 부품 양 축에서 서로 다른 산업 사이클이 맞물려 있다. 반도체 분야는 EUV 노광 공정의 확산으로 초고순도(5N) PGMEA에 대한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AI 서버 및 고성능 메모리 시장이 이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TGV 유리기판 기술은 차세대 패키징의 핵심 소재로 부상하며, 켐트로닉스가 One Path Line 구축을 통해 공정 내재화를 추진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전략이다. 그러나 전자 부품 분야는 스마트폰 및 가전 시장의 치열한 가격 경쟁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 등이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적자 감수까지 서슴지 않는 ‘치킨게임’ 양상이 나타나면서, 부품 공급사들의 판가 인상 여력이 제한받을 수 있다. 이러한 전방 산업의 가격 압력은 켐트로닉스의 전자 사업 마진을 짓누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 성장성
설비 투자와 연구 개발을 통한 사업 영역 확장이 뚜렷하다. 2026년 반기 중 유형자산 증가액이 약 748억원으로, 주로 구축물과 기계장치, 건설중인자산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졌다.
특히 건설중인자산이 약 1,318억원으로 잔존하고 있어, 반도체 및 전자 사업의 생산설비 확충과 공정 내재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가 아직 진행 중임을 의미한다. 이는 단기적으로 현금흐름을 압박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TGV 기술 고도화와 PGMEA 자체 합성 능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된다.
연구 개발 측면에서도 EUV 공정에 적합한 PGMEA 합성 기술과 TGV 가공 기술에 집중하고 있으며, 제이쓰리 편입을 통한 웨이퍼 가공 영역 진출은 반도체 밸류체인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움직임이다. 이러한 투자가 2026년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생산량 증가로 이어질지 주목해야 한다.
⚠️ 핵심 리스크
재무 구조의 취약성과 파생상품 평가 손실 리스크가 상존한다. 2026년 반기 기준 부채총계가 5,481억원으로 자산총계 8,050억원의 68%에 달하며, 자본총계는 2,569억원에 불과하다.
특히 전환사채 전환권 및 상환권 관련 파생상품부채가 약 137억원으로 잔존하고 있어, 금리 변동이나 주가 움직임에 따라 평가손익이 크게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2026년 반기 중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약 9.4억원 발생했다.
또한, 순차입금/EBITDA가 -1.33배로 나타나 보유 현금이 차입금보다 많다는 점도 있으나, 이는 전환사채 등 파생상품 부채가 부채총계에 포함되지 않거나 별도로 처리된 영향일 수 있어 실제 유동성 부담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 점도 단기 변동성 확대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으며, 원가 상승에 따른 마진 축소와 설비 투자로 인한 현금흐름 악화가 동시에 발생할 경우 재무 건전성이 더 크게 흔들릴 수 있다.
본 보고서는 공개된 시세·공시·보도 등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종합해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등 투자 권유나 투자자문이 아닙니다. 자료를 정리·검증하는 과정에서 오류나 시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치·전망은 작성 시점 기준이며 정확성·완전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관한 최종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