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PBR·ROE는 직전 4개 분기(TTM), EBITDA 계열(EV/EBITDA·EBITDA마진·FCF전환율 등)은 직전 회계연도(연간)으로 산출했다.
최근 6개월 주가 흐름

티엘비 주가는 최근 5분기 사이 62,800원대에서 현재 29,950원으로 약 52% 하락했다.
52주 최고 131,900원·최저 20,550원 구간에서 현재는 8% 지점에 있다.
현재 밸류에이션은 PER 12.5배 · PBR 2.5배 · ROE 20.0% 수준이다.
최근 20일 수급은 외국인이 104만주 순매도, 기관이 18만주 순매수했다.
분기별 실적 추이

분기 매출은 2025.03 530억원에서 2026.03 758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9억원에서 107억원으로 변화했다.
영업이익률은 3.6%에서 14.1%로 개선되며 수익성이 좋아지는 흐름이고, 지배주주순이익도 85억원 수준이다.
가장 최근 분기 매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3.0%를 기록했다.
사업 구조: AI 메모리 PCB의 고부가 전환과 고객 집중 리스크



🏭 메모리 모듈 PCB
티엘비의 가장 핵심적인 수익원이며,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DDR5 기반의 High-end 서버용 PCB가 주력 제품으로, 2026년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이 59%에 달하는 등 포트폴리오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변화는 단순 물량 증가가 아닌 판가 인상과 고흡수율 개선이라는 질적 성장을 의미한다. 특히 BVH 공법 적용 제품과 e-SSD PCB의 비중 확대는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직접적으로 반응하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 SSD 및 차세대 신제품
엔터프라이즈급 SSD용 PCB는 티엘비가 국내 최초로 양산 체계를 구축한 전통 강점 분야다. 2026년 1분기 매출 비중이 34%로 나타나고 있으며, AI 서버의 대용량 스토리지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제품이 주요 성장 축이다.
여기에 CXL(Compute Express Link)와 SOCAMM 기반의 차세대 모듈형 메모리 PCB 개발이 진행 중이며, 이는 향후 1~2년 내 새로운 매출 원천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신제품 비중이 7%로 아직은 소수이지만, 기술 진입 장벽이 높아 경쟁 우위를 점할 경우 마진율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 시장 지위 및 고객 기반
티엘비는 삼성전자, 에스케이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3대 거인을 주요 고객으로 둔 소수의 특화된 PCB 공급사다. 이러한 고객 구조는 안정적인 수주와 기술적 신뢰도를 보장하지만, 동시에 최대 고객사들의 설비 투자 사이클과 가격 협상력에 민감하게 노출되는 리스크를 내포한다.
매출의 91.1%가 수출에서 발생하며, 특히 미국과 중국 등 주요 반도체 생산 거점에 집중되어 있어 환율 변동과 글로벌 무역 환경 변화에 따른 영향이 직접적이다.
🚀 성장 전략 및 해외 거점
회사는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능력 증대와 해외 생산 거점 확보를 위해 베트남 제2공장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7년 4분기 가동을 목표로 하는 이 공장은 생산 용량을 약 60% 증가시켜 글로벌 고객사의 공급망 다변화 요구를 충족시키고,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수단이다.
또한 항공우주 및 방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AS9100 및 ISO27001 인증을 취득하는 등 고신뢰성 산업으로의 다각화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변동성을 완화하고 중장기적인 성장 궤도를 다지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재무 분석: 고수익성 뒤의 현금흐름 괴리, 이익의 질이 관건

티엘비는 자본투입 대비 이익창출 효율이 매우 높은 ‘회계이익 우수형’ 기업으로 분류된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0%를 기록하며 주주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높은 수익을 내고 있지만, 그 이익이 실제 현금흐름으로 완전히 전환되지 않는 구조적 특징을 지닌다.
재고 및 매출채권의 증가, 설비투자(CAPEX) 과다, 운전자본 부담 등 이익의 질을 꼼꼼히 점검해야 하는 기업이다. 따라서 재무적 성격을 ‘관심’ 수준으로 규정하며, 높은 수익성 뒤에 숨겨진 현금흐름의 괴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 수익성 및 실적 반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가 마진 개선의 핵심 동력이다. 2026년 2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882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8%, 86.3% 급증했다.
이는 AI 서버 수요 확대로 DDR5 및 e-SSD용 PCB 매출 비중이 60% 이상으로 확대된 결과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분기를 거듭하며 60%를 상회하며 포트폴리오 고도화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제품 믹스 변화는 단순 물량 증가를 넘어 판가 인상 효과로 이어져 영업이익률이 14.1%(1분기)에서 14.5%(2분기 추정) 수준으로 개선되는 모멘텀을 만들고 있다.
🏦 재무 건전성 및 부채 리스크
높은 성장세를 뒷받침하는 막대한 설비투자가 현금흐름을 압박하고 있다. 직전 4분기 합산(TTM) 기준 자유현금흐름(FCF)은 -287억원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순차입금/EBITDA는 1.73배로 부채 부담이 존재한다.
이는 베트남 제2공장 가동(2027년 4분기 목표)을 위한 해외 생산거점 확보 및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능력 증대를 위한 선제적 설비투자(CAPEX)가 집중적으로 투입되었기 때문이다. 자산총계 2630억원 중 부채총계가 1296억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주요 고객사(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신용도가 높아 매출채권 회수 리스크는 낮은 편이다.
💰 주주환원 및 자본정책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어적 자본조정이 병행되고 있다. 회사는 8월 6일 NH투자증권과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으며, 동시에 주당 200원의 현금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배당 총액 47억원은 자본준비금 감액을 재원으로 하여 배당소득세 과세대상이 아닌 세제 혜택 구조다. 이는 시가배당율 0.8% 수준으로 소액이지만, 이익 성장세에 맞춰 주주환원 활동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다만 자기주식 소각 여부는 경영환경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므로, 향후 자본구조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투자 관점: AI 고부가 제품 전환이 견인한 실적 폭발과 주주환원 정책의 시너지

🚀 실적 가속화
2026년 2분기 잠정 영업이익 128억 원은 전년 동기 대비 86.3% 급증한 수치로, 단순한 반등이 아닌 구조적 성장 궤도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호실적은 DDR5 및 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60%를 상회하며 포트폴리오가 고도화된 결과다.
특히 BVH 공법 적용 제품과 SoCAMM2 매출 반영이 판가 인상 효과를 극대화하며 영업이익률을 17%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는 과거 저마진 구조에서 벗어나 AI 수요에 직접적으로 부응하는 수익성 체질로 완전히 변모했음을 의미한다.
💰 주주환원 정책
8월 6일 체결된 3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과 주당 200원 중간배당 결정은 경영진의 주가 관리 의지와 주주 가치 제고 노력을 명확히 보여준다. 자사주 취득은 시가총액 대비 0.25% 수준으로 소액이지만, 주가 하락 방어라는 방어적 성격과 함께 향후 소각을 통한 EPS 개선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자본준비금 감액을 재원으로 한 세제 혜택형 배당은 현금흐름 부담 없이 주주에게 직접적인 수익을 돌려주는 전략적 조치다. 이러한 자본정책은 실적 호조라는 펀더멘털적 근거 위에 더해져 투자 심리를 안정시키는 중요한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 수급과 밸류에이션
외국인 104만 주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기관이 18만 주를 순매수하며 주가 하락을 방어한 점은 수급 구조의 변화를 시사한다. 외국인의 매도는 단기적 차익 실현이나 환율 부담에 기인한 것으로 읽히지만, 기관의 매수는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하반기 실적 기대를 반영한 중장기적 포지션 확대로 해석된다.
현재 PER 12.5배는 증권가 평균 목표가 85,000원 대비 약 65%의 상승 여력을 내포하고 있어, 실적 성장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저평가 국면으로 판단된다. 특히 베트남 2공장 가동으로 인한 캐파 확대가 2028년 매출 7,500억 원 돌파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현재 밸류에이션은 성장성 대비 매력적인 수준이다.
향후 관전 포인트: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과 베트남 증설의 시너지


🔍 관찰포인트
고부가가치 제품(DDR5, e-SSD)의 매출 비중이 60% 이상을 유지하며 영업이익률이 15% 내외로 안정화되는지가 가장 중요한 지표다. 특히 2026년 2분기 잠정실적에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6.3% 증가한 128억원을 기록한 것은 단순한 물량 증가가 아닌 판가 인상과 제품 믹스 고도화의 결과로 해석된다.
따라서 향후 분기별 고부가 제품 비중과 단가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하며, 이 지표가 하락하면 성장 동력이 약화된 것으로 판단해야 한다. 또한 2027년 4분기 목표인 베트남 제2공장의 가동 시기와 초기 가동률이 예상대로 진행될지도 중장기 성장성의 핵심 변수다.
🌐 산업 환경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로 고성능 메모리 모듈(R-DIMM, SOCAMM)과 엔터프라이즈 SSD용 PCB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CXL(Compute Express Link) 3.0 표준 규격 기반의 차세대 모듈형 메모리(SOCAMM) 시장이 본격화되면서, 티엘비는 주요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와 함께 개발에 참여하며 선제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러한 산업 구조적 변화는 단순한 사이클적 반등이 아닌,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하며, 티엘비의 기술력이 시장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KDI의 2026년 경제전망에서도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가 경기 확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외부 환경은 이 종목에 우호적이다.
📈 성장성
2026년 1분기 매출액이 7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고, 이는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62%로 2분기 연속 60%를 초과한 데 따른 것이다. 증권가 컨센서스는 2026년 연간 매출 3,600억원 내외, 영업이익 550억원 내외를 전망하며, 특히 SK증권은 2028년 베트남 2공장 가동으로 캐파가 60% 증가하며 매출이 7,5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급성장은 DDR5 제품 매출 비중이 59%로 가장 높고, SSD가 34%를 차지하는 제품 포트폴리오의 고도화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으며, 향후 SOCAMM 및 CXL 관련 신제품 양산이 본격화되면 성장 속도가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본 보고서는 공개된 시세·공시·보도 등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종합해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등 투자 권유나 투자자문이 아닙니다. 자료를 정리·검증하는 과정에서 오류나 시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치·전망은 작성 시점 기준이며 정확성·완전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관한 최종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