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포착 — 마감 (07/10)

기준일 2026-07-10 · 작성일 2026-07-10 15:55

📈 시장 개요

·코스피 +2.52% · 코스닥 +5.47%

중동 정세 악화와 미·이란 충돌 우려가 고조되며 에너지 공급 차질과 인플레이션 재점화 리스크가 증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 급등과 달러 강세 지속성 약화가 맞물리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었고, 미국 증시 역시 채권 금리 상승과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 상승으로 위축된 모습이다. 국내 증시도 거시적 불안감에 시달리며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그렸으나, 반도체 섹터에서는 AI 메모리 호황과 삼성전자 등 대형주의 견조한 실적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일부 지탱했다. 특히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업종이 지수 상승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시장 흐름을 완충하는 역할을 했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가 AI 관련 수요 증가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를 반영해 상승세를 이끌었고, SK스퀘어도 관련 수혜로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 업종 등락률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상승 주도, 평균 +10.1%)

SK하이닉스의 미국 ADR 상장 임박 소식과 함께 삼성전자 등 주요 메모리 기업의 호실적 기대감이 맞물려 반도체 장비 및 소재주까지 강세로 이어졌다. 특히 피에스케이와 두산 등 AI 관련 테마주가 급등하며 시장 심리를 완전히 반전시키고, 코스피 지수가 7,500선 회복에 성공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창업투자

창업투자 (상승 주도, 평균 +9.5%)

국민연금이 4000억원을 배정하며 국내 벤처펀드 위탁운용사 6곳을 최종 선정하는 등 정책적 지원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증시 호황으로 증권사 브로커리지 수익이 급증해 2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항공우주 등 신규 성장동력 투자가 활성화되는 양상이다. 이러한 자금 유입과 실적 호전 기대감이 맞물려 해당 업종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 통신장비

통신장비 (상승 주도, 평균 +8.9%)

AI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광통신망 투자 수요와 미국 어퍼 C밴드 주파수 경매 임박으로 인한 무선통신장비 업체 실적 개선 기대감이 맞물리며 매수세가 집중되었다. 특히 대한광통신과 빛과전자 등 광통신 관련 종목의 급등이 선두를 이끌었고, 하나증권은 버라이즌과 ATT의 설비투자 증대가 국내 기업들의 내년 1분기 이후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구조적 호재와 함께 5G 및 6G 테마에 대한 투자 심리가 고조되며 통신장비 전반의 수급이 급격히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 핸드셋

핸드셋 (상승 주도, 평균 +8.7%)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광통신주 급등과 폴더블폰 부품 공급 기대감이 맞물리며 통신 및 전자부품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대한광통신과 PS일렉트로닉스 등 광통신주는 AI 인프라 구축 수요 증가로 매수세가 집중되었고, 디케이티는 OLED 연성회로기판 양산 본격화와 폴더블폰 시장 대중화 기대감에 주가가 크게 올랐다. 또한 엑셈과 PS일렉트로닉스 등 다수 기업들의 자기주식 매수 신청과 외국인의 AI 수혜주 집중 매수가 상승세를 견인하는 데 기여했다.

🔺 오늘의 급등 종목

금호타이어 +30.00% — EU가 중국산 승용차 및 경트럭 타이어에 덤핑 마진과 산업 피해 이유로 8일부터 최대 45.3%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피에스케이 +24.44% — KB증권이 피에스케이와 피에스케이홀딩스에 대해 전방위적 증설 수혜와 CoWoS·HBM 강세를 근거로 목표가를 각각 28만 원과 22만 원으로 제시

저스템 +24.34% — SK하이닉스·삼성전자 주가 폭등과 AI 시장 급성장에 힘입어 반도체 장비주가 일제히 상승 랠리를 펼쳤고, 이에 저스템도 동반 상승했다.

테스 +22.55% — 반도체 환경제어 및 테스트 장비 업체들에 매수세가 폭발하며 테마주가 강세를 보임. HBM과 첨단공정 수혜 기대감이 확산된 가운데 테스도 동반 상승세.

티에스이 +20.31% — HBM 시장 확대와 고객사 증가로 구조적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기관이 반도체 장비 비중을 늘리며 매수했다.

광주신세계 +19.71% — 광주신세계가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MZ 브랜드와 명품 매출 성장이 주요 견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 오늘의 급락 종목

펩트론 -29.94% — 일라이릴리와의 공동연구 대상에 마운자로 성분이 포함되지 않아 월1회 투여 제형 개발 기대감이 흔들렸다.

HLB -29.89% —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품목 허가 신청에 대해 FDA로부터 제조 준수 문제 등을 이유로 보완 요구 서한(CRL)을 받아 허가가 불발됨

미스토홀딩스 -14.79% — 투자주의종목 지정으로 주가 급등에 대한 경보가 발령됨

에스원 -10.98% — 공정거래위원회가 에스원을 아파트 통합경비 용역 입찰 담합 혐의로 적발했다. 들러리를 내세워 입찰을 독식한 혐의로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았다.

네이처셀 -10.80%

미원상사 -10.45% — 미원상사가 약 422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수를 신청했다. 한국거래소가 공시한 자기주식 매매 신청내역에 따르면 미원상사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