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PBR·ROE는 직전 4개 분기(TTM), EBITDA 계열(EV/EBITDA·EBITDA마진·FCF전환율 등)은 직전 회계연도(연간)으로 산출했다.
최근 6개월 주가 흐름

한미글로벌 주가는 최근 5분기 사이 26,900원대에서 현재 22,800원으로 약 15% 하락했다.
52주 최고 33,200원·최저 14,190원 구간에서 현재는 45% 지점에 있다.
현재 밸류에이션은 PER 16.6배 · PBR 1.0배 · ROE 5.9% 수준이다.
최근 20일 수급은 외국인이 35만주 순매도, 기관이 53만주 순매수했다.
분기별 실적 추이

분기 매출은 2025.06 1,085억원에서 2026.06 1,19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74억원에서 62억원으로 변화했다.
영업이익률은 6.8%에서 5.2%로 낮아지며 수익성이 둔화되는 흐름이고, 지배주주순이익도 55억원 수준이다.
가장 최근 분기 매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0.3%를 기록했다.
사업 구조: 용역형 PM의 압도적 주류와 민간 중심의 내수 기반

🏗️ 용역형 사업 모델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관리(CM/PM) 분야에서 ‘용역형’ 서비스가 매출의 절대적 다수를 차지하는 구조다. 2026년 상반기 기준 용역형 매출은 9,100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95% 이상을 점하고 있으며, 책임형(시공 포함)은 674억 원에 불과하다.
이는 회사가 직접 자재를 구매하거나 시공을 감당하는 자본 집약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기술과 관리 노하우를 판매하는 경자본 비즈니스 모델을 고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부채비율이 81.7%로 개선되는 등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경기 변동에 따른 원가 부담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체질을 갖추고 있다.
🏢 민간 부문 우위
지역별 및 고객 유형별로는 ‘민간 부문’이 전체 매출의 핵심을 이룬다. 2026년 상반기 민간 용역형 매출은 7,100억 원으로 관급 용역형(83억 원)의 80배 이상에 달한다.
이는 삼성전자 등 대형 민간 기업들의 첨단 공장 및 데이터센터 건설 수요가 회사의 주요 성장 동력임을 보여준다. 관급 사업은 수주 규모가 크지만 마진율이 낮고 수금 리스크가 따르는 반면, 민간 사업은 높은 기술적 요구사항과 맞물려 높은 단가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어 수익성 구조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특히 하이테크(반도체·배터리 등) 분야에서의 민간 수주 확대가 최근 실적 개선의 주요 배경이 되고 있다.
🌏 해외 사업의 싹 틔움
해외 매출은 아직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만, 성장 잠재력이 있는 영역이다. 2026년 상반기 해외 매출은 1,916억 원(약 1,291만 달러)으로, 주로 미국 법인(Otak, Inc.)을 중심으로 한 용역형 서비스에서 발생하고 있다.
과거에는 중동 등 신흥 시장 위주였으나, 최근에는 북미 법인 확대와 함께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참여가 늘고 있는 추세다. 다만 해외 사업은 환율 변동성에 민감하므로, 원화 약세 시 매출 환산액이 증가하는 긍정적 효과를 누릴 수 있으나, 원가 현지화 처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환차손 리스크가 상존한다.
회사는 이를 관리하기 위해 현지 화폐로 비용 처리를 확대하는 등 리스크 헤지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재무 분석: 안정적 현금흐름과 수주잔고 회복의 균형

한미글로벌은 ‘안정형 가치주’로 분류되는 기업이다. 급격한 매출 성장은 보이지 않지만, 현금흐름이 예측 가능하고 재무구조가 건전하며 밸류에이션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체질은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같은 주주환원 정책의 여력을 확보하는 데 유리하다. 현재 재무적 성격을 ‘일반’ 수준으로 규정하며, 단기 투기보다는 중장기 현금창출 능력을 지켜봐야 할 종목으로 판단한다.
🏗️ 수주잔고 회복과 실적 모멘텀
최근 수주잔고가 4,486억 원까지 확대되며 202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민간 부문 수주가 3,900억 원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26년 상반기 기준 용역형 매출이 9,100억 원으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며, 책임형(시공)의 리스크를 최소화한 구조다. 이러한 수주 기반은 향후 2~3년간의 매출 안정성을 보장하는 핵심 근거가 된다.
한화투자증권의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 367억 원은 전년 대비 20% 성장으로, 하이테크 부문 수주 확대가 실적 반등의 동력이 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 수익성 개선과 마진 관리
2025년 영업이익률은 6.8%로 다소 하락했으나,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하며 모멘텀이 전환되고 있다. 이는 1분기 자사주 처분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지 않은 정상화 효과와 함께, 고부가가치 하이테크 프로젝트 비중이 늘어난 결과다.
직전 4분기 합산(TTM) 영업이익 226억 원은 2025년 연간 306억 원보다 낮지만, 분기별 증가세가 뚜렷해 연간 기준 흑자 유지가 확실시된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이 5.9%로 낮은 점은 자본효율성이 아직 충분히 개선되지 않았음을 의미하지만, 부채 축소를 통해 점진적으로 상승할 여지가 있다.
🏦 재무 건전성과 부채 리스크
부채비율은 81.7%로 전기말 106.9% 대비 크게 개선되며 재무구조가 안정화되고 있다. 자산총계 4,796억 원 대비 부채총계 2,193억 원, 자본총계 2,603억 원의 구조는 자기자본이 부채를 충분히 상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순차입금이 마이너스 수준으로, 보유 현금이 차입금보다 많아 당장의 유동성 위기는 없다. 이는 금리 상승 국면에서도 이자비용 부담이 제한적임을 의미하며, 주주환원 정책이나 추가 투자에 필요한 내부자금 조달 여력이 충분하다는 해석으로 이어진다.
다만 해외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환율 변동성 리스크는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과제로 남는다.
투자 관점: 수주잔고 4,486억 원의 안전망과 하이테크 모멘텀이 만드는 안정적 우상향

🏗️ 사업 구조적 강점
한미글로벌은 단순한 건설 용역사를 넘어 ‘건설가치창출업’으로 재정의된 글로벌 PM(프로젝트 매니지먼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년 8월 ENR(Engineering News-Record) 랭킹에서 글로벌 CM·PM 부문 세계 6위로 등극하며, Otak(미국) 등 해외 법인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센터 협력 및 북미 법인 확대는 전통적인 건축 PM에서 하이테크·원전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구조적 전환은 국내 경기 둔화라는 거시적 리스크를 해외 고성장 시장과 신산업 수요로 상쇄하는 완충재 역할을 하고 있다.
💰 수익성 및 핵심 동인
최근 실적은 ‘양적 성장’과 ‘질적 개선’이 공존하는 양상을 보인다. 2026년 2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1,197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16.9%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하이테크 부문(데이터센터·반도체 공장 등)의 높은 마진이 전체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주요 동인이다. 다만, 1분기 자사주 처분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어 영업이익의 분기별 변동성이 존재하나, 2분기 이후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증가세로 전환되며 모멘텀이 회복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의 2026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367억 원(전년 대비 20% 성장)은 이러한 하이테크 수요 확대와 수주잔고의 안정적 소진이 지속될 경우 달성 가능한 목표치로 읽힌다.
📊 기본적분석
현재 주가는 증권가 평균 목표가(약 46,000원) 대비 약 50% 낮은 22,800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어, 실적 개선 기대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PER 16.6배, PBR 1.0배는 건설·엔지니어링 업종 평균과 비교해도 과열된 수준은 아니며, ROE 5.9%는 아직 업계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부채비율 81.7%(2025년 말 기준)의 지속적 개선과 함께 점진적 상승 궤도에 있다.
특히 2026년 2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가 4,486억 원으로 2022년 3분기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향후 2~3년간의 매출과 이익을 뒷받침하는 견고한 안전망을 확보했다. 이는 경기 하방 리스크에 대한 방어력이 강화되었음을 의미하며, 주주환원 정책(배당성향 22.9%)과 결합하여 가치주로서의 매력이 재조명되는 국면이다.
📈 기술적분석
주가는 52주 저점 14,190원 대비 약 60% 상승한 22,800원 부근에서 거래되며, 단기적으로 21,700원(9월 3일 종가)에서 5.6% 급등하는 등 상승 모멘텀이 살아있는 상태다.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은 최근 20일 동안 35만 주를 순매도했으나, 기관이 53만 주를 순매수하며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이는 외국인의 단기 차익 실현 매도에도 불구하고, 기관투자가들이 실적 우상향과 수주잔고 확대라는 펀더멘털 개선을 인정하며 중장기적으로 매수세로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골든크로스 등 단기 기술적 신호가 나타나며 상승 추세선이 유지되고 있어, 기관의 매수세가 지속될 경우 목표가 부근까지의 상승 여력이 충분히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관전 포인트: 수주잔고 4,500억 돌파와 하이테크 수주의 질적 전환

🔍 관찰포인트
한미글로벌의 향후 주가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는 ‘수주잔고의 질적 변화’와 ‘하이테크 부문 수익성 회복’이다. 우선 2026년 2분기 말 기준 전사 수주잔고가 4,486억 원으로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점은 중기 매출 가시성을 높여준다.
특히 최근 2,243억 원의 신규 수주가 더해지며 수주 파이프라인이 풍부해진 상태다. 그러나 단순히 수주 잔고 규모가 큰 것만으로는 주가 상승을 보장하지 않는다.
과거 관급 프로젝트 위주의 저마진 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하이테크(반도체·데이터센터) 및 해외 원전 프로젝트의 비중이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얼마나 빠르게 전환되는지가 관건이다. 만약 하이테크 수주가 단순 물량 확대를 넘어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진다면, 현재 6.8% 수준인 영업이익률이 8% 이상으로 복귀할 여력이 있다.
따라서 다음 분기 실적 발표 시 하이테크 부문별 마진율과 수주 집행 속도를 집중 모니터링해야 한다.
🌐 산업 환경
글로벌 건설사업관리(CM/PM) 시장에서 한미글로벌의 위상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엔지니어링 뉴스레터(ENR)가 발표한 2026년 글로벌 CM·PM 기업 순위에서 한미글로벌은 6위로 올라서며 세계적 브랜드 인지도를 입증했다.
이는 단순한 순위 상승을 넘어, 중동 및 북미 등 해외 고난도 프로젝트 입찰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신뢰도 자산으로 작용한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와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센터 사업에 공동 참여하는 등 하이테크 인프라 수주 환경이 호전되는 것은 긍정적 신호다.
다만 국내 건설 시장 전체는 여전히 저금리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보증 축소와 경기 침체 우려로 수주 환경이 보수적인 편이다. 이러한 내수 부진을 해외 하이테크 및 원전 수주로 상쇄할 수 있는지가 산업적 관점에서의 핵심 쟁점이다.
📈 성장성
한미글로벌은 ‘수주 잔고의 안정적 유지’를 통한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수주잔고 3,724억 원에서 2026년 2분기 말 4,486억 원으로 약 20% 이상 증가한 것은 향후 2~3년 간 매출 기반이 탄탄함을 의미한다.
한화투자증권의 2026년 4월 리서치 전망에 따르면, 2026년 예상 매출액 4,930억 원(전년 대비 9.7% 증가)과 영업이익 367억 원(전년 대비 20%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5년 영업이익 306억 원 대비 분기별 개선 모멘텀이 지속됨을 시사한다.
특히 1분기 자사주 처분 비용 일회성 영향이 해소되고, 하이테크 부문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영업이익의 분기별 증가세가 예상되는 구조다. 다만 2026년 1~2분기 누적 영업이익 92억 원은 전년 동기 대비 아직 낮은 수준이므로,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대형 프로젝트의 시공 진척도가 성장성 실현의 열쇠가 될 것이다.
본 보고서는 공개된 시세·공시·보도 등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종합해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등 투자 권유나 투자자문이 아닙니다. 자료를 정리·검증하는 과정에서 오류나 시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치·전망은 작성 시점 기준이며 정확성·완전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관한 최종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