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주가 +8.0% 등락, 외국인·기관 동시 순매수가 이끈 상승
알테오젠은 오늘 장에서 전일 대비 8.0% 상승하며 현재가 324,000원을 기록했다. 키트루다 SC 제형인 큐렉스의 상반기 매출 추정치(7,650억 원) 호재가 발표되며, 이는 마일스톤 수익과 장기 로열티 유입의 시작점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외국인(8.74만 주)과 기관(0.10만 주)이 동시 순매수에 가담하며 주가를 견인했다.

알테오젠 ALT-B4 플랫폼, 유럽 특허 등록과 사노피 계약 공개로 IP 리스크 해소
알테오젠의 핵심 기술인 피하주사(SC) 전환 플랫폼 ALT-B4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ALT-B4에 대한 유럽 특허청(EPO)의 특허 등록 허여 결정을 받았다.
이 결정은 미국에 이어 주요 시장인 유럽에서도 피하주사 기술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는 의미다. 다층적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은 장기적인 플랫폼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결정적이다.
한편 파이낸셜뉴스는 알테오젠이 2019년 체결한 ALT-B4 비독점 라이선스 계약의 첫 파트너를 사노피로 공개했다고 전했다. 총 규모 13억7,300만 달러에 이르는 이 계약은 그동안 비밀유지 조항으로 인해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사노피와의 계약 공개는 ALT-B4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임을 입증하는 또 다른 근거가 된다. 대신증권 2026년 6월 리서치도 미국 특허심판원의 우호적 판결로 핵심 IP 리스크가 상당 부분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알테오젠 지배구조 변화, 코스피 이전상장 목표 유지와 자회사 흡수합병 재검토
알테오젠의 기업 가치 재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지배구조 및 상장 전략 이슈가하고 있다. FETV 보도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코스피 이전상장 추진과 관련해 ‘연내 목표는 유효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최근 코스닥 활성화 정책 기대감으로 잔류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회사는 기존 목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다만 상장예비심사 청구 시점이 늦어지는 것은 주주총회 이후 관련 실무 준비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뉴스핌 보도는 금융당국의 중복상장 규제 가이드라인 발표가 업계에 파장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알테오젠은 자회사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의 IPO 대신 흡수합병을 고민하는 등 전략을 재편하고 있다.
이러한 지배구조 변화는 모회사 주주 권익 보호와 자금조달 전략 재편이라는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 자회사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와 지배구조 단순화가 향후 기업 가치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알테오젠 실적 전망, 키트루다 SC 수익화와 바이오시밀러 허가 가속화
알테오젠의 향후 재무적 성장 동력은 키트루다 SC 제형의 빠른 판매 가속화에 있다. 대신증권 2026년 6월 리서치는 2분기부터 마일스톤 수익 인식 및 장기 로열티 유입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2026년 연간 매출은 4,540억 원, 지배지분순이익은 2,700억 원으로 추정되며 2028년까지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이러한 급성장은 ALT-B4 기술이 ADC 등 다양한 모달리티로 확장되면서 파이프라인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오시밀러 부문에서도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이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자체 개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젠피주(ALT-L9)’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다.
이 제품은 황반변성 등 오리지널이 보유한 모든 적응증을 확보했으며, 자회사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가 한국을 비롯한 12개국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한 결과다. 유럽에서 먼저 허가된 ‘아이럭스비’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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